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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에서는 공기업의 성과와 규모 간 인과성을 시계열 자료를 통해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방법론으로는 한계 검정법을 통한 그렌저 인과성 검정법, 자료는 2007년 매출액 기준 50대 사기업과 50대 공기업의 1980-2007년 연도 별 임직원 수, 순 이익, 매출 등이 사용되었다. 연구 결과 기업의 규모와 성과 간 인과성이 사 기업과 공 기업에 있어서 상이하게 나타남을 확인하였다. 사 기업에서는 ‘순 이익 증가->임직원 수 증가->매출액 증가’라는 인과성이 성립하는 데 비해 공 기업에서는 ‘매출 증가->임직원 수 증가->순 이익 감소’의 인과성이 존재하였다. 사 기업은 이윤을 극대화하는 데 비해 공 기업은 매출을 극대화한다는 가설이 입증되었다. 또한, 충격 반응 함수의 추정을 통해 공 기업 매출이 10% 증가할 경우 임직원 수는 0.26% 증가하며 임직원이 1명 늘어나면 순 이익은 약 4,300만 원 감소하는 것으로 예측되었다.


The main purpose of this paper is to figure out the causality between public firm's size and performance. The number of employees, net profit, and sales of the top 50 firms for the period of 1980-2007 were used to activate the VAR model. Comparing both public and private firms, we found that there i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causality pattern of both variables. While the causality such as this; ‘net profit increases->the number of employees increases->sales increase' existed in private firms, the causality of ‘sales increase->the number of employees increases->net profit decreases' was true in public firms. Estimation results of the Impulse Response Function revealed that a 10 percent increase in public firm's sales would increase the number of employees by 0.26 percent. Also, one more employee would have a negative effect on the net profit by 43 million 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