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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개별국가의 자료를 이용하여 담배세가 담배소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이러한 연구 의도는 대부분의 실증적 분석이 담배가격이 담배소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하여 도구변수로 사용되어온 점을 고려하여 담배세가 담배소비에 미치는 영향을 직접적으로 분석하기 위함이다. 아울러 소득에 따른 상위국가와 하위국가로 나누어 소득에 따른 담배세의 영향을 비교한다. 전체 72개국에 대한 분석결과, 담배세와 가격 모두 담배소비에 음(-)의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모두 1% 이내에서 유의함을 발견하였다. 1인당 GDP 역시 GDP의 증가가 담배소비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러한 결과는 기존의 실증분석 결과와 궤를 같이 한다. 즉 담배세와 가격은 담배소비를 감소시키는 반면, GDP는 담배소비를 증가시키는 결정적 요인임을 보 여 주었다. 한편, 소득에 따른 담배세의 영향은 하위소득 국가에서도 음의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상위국가의 경우 모든 분석에서 통계적으로 1% 이내에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담배세와 가격에 대한 탄력성 비교에서도 비록 탄력성 값이 비탄력적으로 나타났지만 담배의 소비는 담배세와 가격에 반응한다는 결과가 나타났다. 이로부터, 상위국가는 물론 하위국가에서도 담배세가 담배소비에 음의 영향을 주는 결정적 요인으로 추정할 수 있다.


The substantial efforts for tobacco control are underway in most countries using the ways of increasing prices, taxes, and regulations on tobacco products. The empirical evidences show these efforts are efficient: the higher cigarette taxes that result in the higher cigarette prices and regulations the lower cigarette consumption. Using the data of 72 countries, which is collected from Tobacco Control Country Profiles 2003 published by WHO and World Bank, I find that the taxation of tobacco decreases the consumption of cigarettes. Therefore, this study suggests that governments taxation policy would be efficient if they cannot control the prices of cigarettes and tobacco products directly to crush a smoking behavi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