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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그림책 읽기 프로그램 적용과정에서 나타난 다문화가정 이주여성의 반응양상을 알아보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서울 N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4명을 대상으로 19권의 그림책으로 하는 그림책 읽기 프로그램을 주 1회씩 총 12회를 실시하였다. 다문화가정 이주여성의 반응 양상을 알기 위하여 전사자료, 연구자관찰일지, 이주여성과의 상담 자료, 이주여성의 활동결과물 포트폴리오를 수집하였으며, 이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다문화가정 이주여성들은 그림책 함께 읽기 과정을 통하여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였으며 자신의 모국 문화에 관해서도 자부심을 가지고 보다 긍정적인 마음으로 접근하게 되었다. 둘째, 다문화가정 이주여성들은 그림책을 읽으며 보다 흥미롭고 재미있는 방법으로 한국어를 학습하게 되었다. 셋째, 다문화가정 이주여성들은 그들이 떠나 온 모국의 가족들과 새로이 형성한 한국의 가족 모두에 대한 사랑의 감정을 표출하였다. 넷째, 다문화가정 이주여성들은 그림책을 함께 읽는 경험을 통하여 자녀 교육에 많은 도움을 받고 부모로서의 효능감이 향상됨을 표현하였다


This study examined the responses of females who have multi-cultural background in the process of picture-book reading. The subjects in this study were 4 migrant females. To analyze the responses of migrant females, observational records, video tapes, interview reports, and portfolios were collected and analyzed. Results showed that (1) migrant females experienced various cultures without prejudice through multicultural picture-book reading and they represented positive attitude and pride toward their own cultures: (2) migrant females have learned Korean through a lot more interesting teaching-learning methods. (3) migrant females represented affection towards their families both in their own country and in Korea. (4) migrant females attained meaningful help to teach their children and they expressed their feeling of effectiveness as par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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