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close

페니실린이 개발된 이래로 폐렴알균에 의한 감염성 심내막염은 매우 드문 질환으로, 전형적으로는 알코올중독자에서 폐렴에 합병되어 발생하고 수막염을 일으키기도 한다. 현재까지 국내에는 성인에서 폐렴알균에 의한 감염성 심내막염 1예가 보고되어 있으며, Austrian 증후군이나 수막염이 동반된 증례는 보고가 없다. 감염성 색전 물질이 뇌혈관이나 수막혈관에 살포되어 수막염을 일으키기도 한다. 저자들은 아직까지 국내에 보고된 바 없는 색전뇌경색증과 수막염을 합병한 폐렴알균 심내막염 1예를 경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심장 수술을 하지 않고 항균제 치료만 지속하다가 심장 합병증으로 사망하였으며, 폐렴알균 심내막염은 급속히 진행하고 국소적 전신적 합병증이 잘 발생하므로 심장 수술을 하지 않고는 치료가 어렵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례이다.


Streptococcus pneumoniae is an infrequent cause of infective endocarditis in the penicillin era. This infection typically follows pneumonia in the setting of chronic alcoholism and may be complicated by meningitis. Only one adult case of pneumococcal endocarditis (PE) has been reported in Korea. We report the case of a 73-year-old woman who suffered from PE complicated by embolic cerebral infarction and meningitis. This is the first Korean case of PE complicated with meningitis. The patient was treated medically and died from a cardiac complication. This case shows that PE is difficult to treat without surgery because its evolution is usually acute and very aggressive; it has a high rate of local and systemic complications despite the administration of appropriate antibioti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