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close

본 연구는 해외진출 한국기업의 파견관리자를 대상으로 경험이나 경력이 대처전략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해외파견 관리자의 국제경험은 문제중심 대처전략이나 증상중심 대처전략 모두에서 유의한 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반면 경력일치, 회사경력계획활동, 멘토링과 같은 국제경력변수는 문제중심 대처전략과 유의한 관계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해외파견에 대한 자신의 경력목표가 회사의 경력목표와 일치한다면 파견에 따른 어려움을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 하겠다. 아울러 회사의 경력계획에 호의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거나 회사의 경력계획이 효율적으로 실시되고 있다고 인식할수록 현지에서의 문제해결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다만 전임 해외파견경험자들을 통한 멘토링의 경우 문제중심 대처와는 부(-)의 관계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멘토링은 심리적으로 해외파견자의 안정적 생활에는 도움을 주지만 그만큼 본국에 있는 해외파견 경험자들에게 의존하게 함으로서 현지에서의 적극적인 문제해결노력은 오히려 약화시키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This paper examines the impact of international experience and organizational career development programs in predicting how expatriate managers cope with expatriate assignments. Contrary to our hypotheses, the findings demonstrate that international experience variables were not related to both problem-focused and symptom-focused coping strategies. On the other hand, matching individual career plans and organi- zational career management were significant perdictors of problem-focused coping strategy but not of the symptom-focused coping strategy This paper suggests that different factors may predict expatriate managers’ coping strateg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