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close

宋代 壽詞의 발전과정 속에서, 본래 壽詞의 사상내용과 창작 의도는 본래 北宋 初期에는 문인 士大夫 사작가들이 壽詞를 지어 화답하는 데서 발생하여 이후 변천되어 갔다. 오래살기를 기원하는 의도에서 自我敍情을 분출하는 것으로 변했다가, 南宋 中后期에 오면 生命思想에 대한 祝願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또한 인생의 유한하고 짧음을 슬퍼하며 탄식하는 人生悲哀의 사상내용으로 변했다. 아울러 한걸음 더 나아가 사대부 사작가들은 자신들의 功名과 富貴榮華를 초탈하고, 남송말기 나라를 빼앗긴 絶望과 憂愁 및 自我抒情을 수사속에 그대로 투영하였다. 이처럼 수사는 北宋초부터 南宋말까지 계속 이어졌지만, 그 사상이나 내용적인 측면에서는 다양한 의도를 담고 변화되어 갔다. 이는 처음 수사가 지닌 본래의 의미가 점점 퇴색되고, 수사가 담고 있는 각각의 요소들에 의해서 철저하게 부정되고 괴리되어 나갔다. 우리는 송대 사대부 문인 사작가들이 지은 壽詞의 시대별 분석을 통해본 결과, 수사에 내포된 다양한 주제사상이 담겨져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는 송대라는 역사적사회문화적 배경 하에서 유행했던 壽詞라는 양식 또한 현실과 동떨어진 주제로 창작할 수는 없었음을 말해주고 있다. 흔히 문학은 시대의 반영이라고 말이 있듯이, 송대의 지식계층인 문인 사대부 사작가들의 정신세계는 그것과 궤를 같이하고 함께 고민하면서 자신들만의 사상과 감정을 壽詞에 담아 함축적으로 표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