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close

본 연구는 청년들이 죽음에 대하여 갖는 공포와 죽음에 대한 수용을 포괄하는 죽음 태도에 미치는 심리학적 변인들에 대한 탐색적 연구이다. 연구 1에서는 성별에 따라 청년 집단의 죽음 공포와 죽음 수용에서 차이가 존재하는지 살펴보고 사회적 지지, 자아 존중감, 심리적 적응, 외향성, 경험에 대한 개방성, 신경증 성향 등을 포함한 성격 변인들과의 관계성을 탐색하였다. 그 결과, 남학생들이 여학생들보다 죽음에 대한 회피 경향이 높은 반면에 여학생들의 죽음 수용 정도는 남학생들보다 높았고, 자아존중감과 경험에 대한 개방성에서 여학생들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성격 변인들이 청년 집단의 죽음 공포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2에서는 대학생들의 죽음 태도에 영향을 주는 변인들을 인구통계학적 변인들, 성격 변인들, 및 죽음과 관련된 태도 변인들로 구분하여 살펴보았다. 죽음 공포에 영향을 주는 변인들은 신경증 성향, 심리적 적응, 자아 존중감, 죽음 대처 효능감, 노화에 대한 태도, 및 노인에 대한 태도 등이었고 이들 변인들은 전체 변산성의 26.1% 정도를 설명하였다. 한편, 죽음에 대한 수용에 대하여 성별과 주거환경 등의 인구학적 변인들과 종교성의 영향이 유의미하게 나타났는데, 이들 변인들은 죽음 수용 변산성의 약44%를 설명하여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 연구를 위한 제안점과 시사점이 논의되었다.


The present study investigated the influence of gender and personality variables on fear of death and death acceptance among young adults. In Study 1, using a sample of 82 male and 101 female college students, the sex differences in death fear and death acceptance were examined. As the result, women tended to report significantly more death acceptance than men while men showed more fear of death than women. In Study 2, using a sample of 57 male and 104 female college students, the influence of demographics, personality variables, and subjective well-being indices on fear of death and death acceptance were investigated. Findings from a series of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es that were conducted separately for fear of death and death acceptance show that personality variables including self-esteem, psychological adaptation, and neuroticism are significantly stronger predictors of death fears than are demographics while gender, living arrangements, and religiosity being the most potent predictors of death acceptance among young adults. The implications and suggestions for further research were discus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