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close

일본의 개발교육 NGO의 활동은 1970년대 개시 단계, 1980년대 확장 단계, 1990년대 심화 단계, 2000년대 중층화 단계를 거치면서 제3세계에 대한 자발적 지원 및 자국민의 지구시민의식의 함양을 위해 전개되었다. 개발교육 사업 분야에서 NGO는 정부와 반목 갈등적이기보다는 보완 협조적 관계로 변화해 가고 있다. 우선, 남북문제의 심화라는 현상에 대해 중장기적으로 대처하는 한 가지 유효한 접근방법은 다차원의 개발교육을 통해 지구시민의식을 증진하는 것이라는 공감대가 양자간에 형성되었다. 이는 정부가 국제화의 진행에 따른 일본의 국제적 공헌에 대한 요구와 외국인 노동자의 급속한 유입에 대응하기 위한 개발 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한 것과 일치한다. 동시에 개발교육을 위한 인적 물적 자원을 정부를 통해 아웃소싱 할 수 있다면 그것이 유용한 사업운영 전략이며, 장기적으로 개발교육의 확산을 위해서 제도권 공교육 안에 포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NGO 측의 판단에 부응한 것이기도 하다. 국가중심적 전통의 영향을 받아온 일본 시민사회단체 활동의 기존 경험에 비추어 향후 개발교육 사업 분야에서 일본 NGO가 순기능을 유지하고 강화하기 위해서 다음 몇 가지 문제 해결이 전제된다. (1) NGO가 재원확보와 활동 전문성을 추구하는 문제, (2) 정부와 NGO 간의 조정과 역할 분담을 통해 활동의 효율화를 극대화하는 문제, (3) 여러 NGO들간의 분야별 협력과 조정, 나아가서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개발교육 시스템을 수립하는 문제이다.주제 : 일본 NGO, 개발교육, 남북격차, 빈곤문제, 지구시민의식


NGOs for the Development Education in Japan: Reinforcing Civic Consciousness on Global Issu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