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close

이 논문에서는 재일한인을 사례로 하여 소수민족의 정보빈곤 문제를 집중적으로 조명하고 있다. 논의는 재일한인 밀집 지역에 대한 방문조사를 통해 수집한 데이터에 기초하는데, 논지의 근거로서 심층면담(24명)을 통해 수집한 질적 데이터와 설문조사(532명)를 통해 수집한 양적 데이터를 동시에 활용하고 있다. 이 논문의 주요 논의는 재일한인이 일본사회의 주변인으로서 일상에서 경험하는 정보빈곤의 실태에 대한 상세한 소개와 재일한인을 정보빈곤 상태에 처하게 만드는 내외적 요인에 대한 분석으로 구성된다. 이 논문에서는 특히 논의의 초점을 재일한인 내부의 상대적 정보빈곤층 유형과 실태를 분석하는데 두면서, 그러한 상대적 정보빈곤에서 벗어나는 것을 돕기 위한 실질적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This article deals with the information poverty issue of Korean residents in Japan. In details, it introduces the substantial examples of information poverty which the Korean residents in Japan have experienced in their daily lives, and analyzes the factors causing such information poverty. The focus is on identifying the ‘relative’ information-poor groups in the Korean community. Finally suggested is a strategic method to improve both the poor information literacy of Korean residents and the poor information environment of Korean community in Japan. The data needed for discussion were collected by two methods: a full-scale survey with 532 Korean residents and an in-depth interviews with 24 samples drawn from the survey participa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