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close

책의 분실은 자연 재해에서도 발생하지만 대부분은 흔히 말하는 인재, 즉 인간의 잘못된 행위에서 비롯된다. 책을 사랑하는 것과 책을 훔치는 것 자체를 동일시하기도 하고 또 책을 훔치는 것을 인간의 원죄라고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을 훔치는 행위는 책의 사랑에서 기인하든, 사랑의 한계를 넘어 강렬한 소유욕에서 기인하든, 아니면 병적인 요소에 기인하든 또는 전쟁을 통한 공권력에 기인하든 불법행위임에는 틀림없다. 책 도둑의 개념을 정리하고 직업군 별로 유명한 역사적인 책 도둑의 사례를 살펴보았다. 최근에 밝혀지고 있는 나치시대의 공권력을 동원한 책의 약탈, 사서인 Libri의 사례, Blumberg가 책을 훔친 규모와 방법들을 도서관 역사의 한 부분으로 다루었다.


The loss of book happens not only from natural disaster but from mostly humans’ improper intention to acquire without proper consideration of ethnic standards. We occasionally have difficulty in differentiating between stealing and loving books since it is often called the basic instinct to possess the books. It is however absolutely illegal to take books belong to others without permission due to one’s pure love towards books, passion to possession, or innate instinct. In this study, we define the definition of book theft and classify the cases of historically well-known book theft. It then states the book plunder cases of Nazi with the abuse of public powers, Libri, and Blumberg in terms of quantity and methods as a history of libr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