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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영국과 프랑스에서 실시된 설문조사 분석을 통해 유럽안보 특히 유럽연합의 공동외교안보정책에 대해 영국과 프랑스 국민들이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가를 실증적으로 보여 주기 위해 연구되었다. 이를 위해 본 설문조사는 공동외교안보정책에 대한 견해, 나토와 유럽연합 사이의 관계에 대한 견해, 유럽연합의 확대에 대한 견해 등 3분야에 걸쳐 양국 국민들의 인식을 보여 주고 있다. 본 설문조사는 조사지역을 기준으로 할 때 영국, 프랑스 EU 회원국 국민들 중 정치적 영향력을 가졌다고 판단되는 성인 유권자를 중심으로 했다. 또한, 최소한의 유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2개 조사대상국 당 약 500명 이상에 대해 설문을 실시하였다. 끝으로 표본추출의 유의성을 확보하기 위해 성별, 연령별, 학력별, 정치성향별, 직업별로 표본추출에 노력하여 분석의 객관성을 더하였다. 본 연구로부터 얻을 수 있는 내용으로 설문으로부터 얻은 결과가 일반적으로 문헌에서 주로 추출해 낼 수 있는 내용과 매우 유사하게 도출되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양국 국민들이 자국의 유럽안보정책과 유사한 인식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할 수 있어 EU 내에서 ‘대서양주의’와 ‘유럽주의’의 안보 인식의 대립이 지속 될 수 있어 안보분야에서 EU의 더딘 발전이 예상되고 있다.


This paper shows how the English and the French people recognize the European security order, especially on the Common Foreign and Security Policy(CFSP) of the European Union, through an analysis on the result of surveys committed in England and France. For this purpose, surveys were conducted to find out empirically the recognition of the two countries in three fields: opinions on the CFSP; relations between the NATO and the European Union, and questions of the enlargement of the EU. These surveys were made in the two countries’ capitals and focused on the adult electorates who can exercise their influences over the political issues. These surveys were done during January-February 2004 and January-February 2005. Survey teams posed a questionaire to 500 persons in each country for the purpose of getting an effectiveness of measuring research. They tried to get a good sampling according to sex, age, education, political propensity and occupation to gain the effectiveness of measurement. The results obtained from the analysis on the surveys are similar to the facts gathered from that on the papers concerning the European security and the EU. According to the recognition as the two countries' governments conducted their own foreign policy based on ‘Atlanticism’ and ‘Europeanism’. Therefore, we can expect that the EU develop slowly in the field of the CFSP because of the two security policies in Europ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