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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본 연구는 자궁내막증 환자에서 통증의 특성과 만성적인 스트레스간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연구 대상 및 방법: 본원에서 수술 후 자궁내막증으로 진단된 환자 15명과 무증상의 일반인 1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군은 통증의 정도와 기간에 따라 두 군으로 나누었다. 코르티졸을 측정하기 위해 타액을 채취하였다. 타액의 채취는 Salivette라는 채취기구로 하루 동안 4회 (기상 시, 기상 후 한 시간 이내, 오후, 취침 시)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효소 면역 형광법을 이용하여 코르티졸의 농도를 측정하였다. 통계적인 관련성은 Kruskal-Wallis test, Mann-Whitney U test, 반복측정 분산분석 (repeated measures ANOVA)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결과: 코르티졸 농도의 일중 변화를 나타낸 곡선에서 정상군과 비교하였을 때 만성 통증을 동반한 환자군에서 코르티졸의 기상시와 아침 최고치 농도의 기울기가 둔화되어 있었다 (p<0.05). 일중변화의 각 시점에서의 코르티졸 농도는 정상군에 비해 환자군에서 저하되어 있었으나 질병의 중증도와는 관계없고, 만성 통증 환자군에서 유의하게 낮은 소견을 보였다 (p<0.05). 혈중 CA125나 통증 척도, 환자의 나이는 각 환자군간의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