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close

본 논문은 다자안보의 형성과 발전은 경제통합 단계에 영향을 받으며 양자동맹과 다자안보는 상호 보완관계에 있을 수 있다는 주장을 다양한 사례에서의 다자안보와 경제통합과의 관계와 양자동맹과 다자안보의 상호 관계의 분석을 통해 검토하면서 동북아시아지역 다자안보의 전망을 도출하고 있다. 유럽과 동남아시아 등의 사례는 경제통합과 다자안보발전 사이의 관련성을 입증해주고 있다. 또한 양자동맹이 다자안보형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이론적, 경험적 증거는 찾기 어렵다. 구체적으로 동북아시아에서 다자안보의 형성은 역내 국가 사이의 자유무역협정 체결로부터 본격화할 가능성이 높다. 자유무역협정의 체결은 경제통합의 시작일 뿐만 아니라 동북아시아에서 교류의 확대를 통한 신뢰감을 증진시켜줄 수 있다. 또한 미국을 중심으로 하는 양자동맹의 강화와 확대는 장기적으로 북한의 위협을 효과적으로 통제하고, 중국과 일본의 과도한 군사력 증강과 경쟁을 조정할 수 있는 기제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다자안보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자유무역지대와 양자동맹체제의 지속과 확대는 궁극적으로 동북아시아에 상호 신뢰구축과 불가침 등을 내용으로 하는 협력안보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This article presents an argument that the formation and development of multilateral security is influenced by economic integration phase and mutual complement with bilateral alliances, through the examination of its relationship with multilateral security and economic integration and bilateral alliances in various cases. It provides the prospect of multilateral security in Northeast Asia on the basis of the analysis. In fact, economic integration has related to the development of multilateral security in Europe and Southeast Asia. There is also no theoretical and empirical evidence that bilateral alliances pre vented the establishment of multilateral security. In Northeast Asia, the formation of multilateral security will be able to start with Free Trade Agreements. FTA will be a first step for economic integration and enhance confidence building between countries through the extension of mutual exchange. The reinforcement and extension of bilateral alliances, mainly with the U.S., will be able to contribute to the formation of multilateral security in a long term. That is why it can control effectively a threat from North Korea regime and deter an excessive armaments race between China and Japan. Therefore, FTA and the strength of bilateral alliances in Northeast Asia can eventually establish the cooperation security that includes mutual confidence building and nonaggres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