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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시장의 주요한 기능들은 헤지 및 가격발견기능이다. 본 연구는 국채선물시장의 수익률, 거래량 및 미결제약정 변화량간의 가격발견기능에 관한 연구를 시도하였다. 이를 위하여 1999년 9월 29일부터 2005년 12월말까지 최근월물 국채선물 일별종가, 일별 거래량 및 미결제약정자료를 이용하여 이들 금융시계열들간의 정보전달메커니즘에 관한 분석을 실시하였다. 가격발견기능 및 정보전달메커니즘에 관한 기존 국내외 연구들이 주로 증권 현물시장 및 선물시장을 중심으로 이루어져왔으나 이머징마켓에 속하는 한국 국채선물시장에 대한 거래량, 수익률 및 미결제약정을 이용한 가격발견기능은 본 연구가 최초인 것으로 사료된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 연구의 실증분석결과는 이론적으로 기존문헌을 확장한 측면과 향후 국채선물시장에 대한 연구의 계기를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그 시사하는 바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사료된다.분석모형으로는 Granger 인과관계분석 뿐만 아니라 각 수준변수간의 장기적인 균형관계가 존재하고 있음으로 고려하여 VAR 모형에 오차수정항을 포함한 VECM 모형을 통한 충격반응함수 분석 및 분산분해분석을 실시하였다. 주요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국채선물 거래량(거래금액)변화와 국채선물 수익률 및 변동성간에는 피드백적인 Granger 인과관계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결제약정은 국채선물 수익률에 대한 영향력보다는 국채선물 변동성에 대해서는 예측력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체적으로 미결제약정보다는 거래량의 수익률 및 변동성에 대한 영향력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에서 상대적으로 더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다음으로 충격반응함수 및 분산분해분석결과에서도 거래량의 수익률에 대한 영향력이 미결제약정의 수익률에 대한 영향력보다 상대적으로 더 크고 지속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거래량과 미결제약정사이에는 피드백적인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실증분석결과는 Abhyankar(1995), Girma와 Mougoue(2002), Foster(1995)와 Fujihara와 Mougoue(1997) 등의 해외 연구결과와 일맥상통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This paper tests the dynamic relationship among KTB futures' returns, trading volume and open interest using the daily closing prices from September 29, 1999 to the end of December, 2005. We introduce the Granger causality analysis, impulse response and variance decomposition analysis with VAR model. The main empirical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we find that the changes of trading volume and open interest have a significant prediction power on the returns and volatility of KTB futures with the impact of trading volume dominant. Second, we also find that the change of trading volume has an impact on the change of open interest and vice versa at a significant level statistical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