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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경제위기 이후 한국사회 전반적으로 비정규직 근로자 사용이 증가하면서 여러 가지 문제가 제기되었다. 기업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유연한 근로자 사용을 추구하고 있으며 근로자 입장에서는 근로환경이 악화되는 우려와 불안 때문에 비정규직 근로자 사용을 자제하는 것을 요구해왔다. 그러나 기존의 장기 고용제도는 유연성이 없고 근로자의 생산성과 임금의 격차가 크기 때문에 기업은 비정규직 근로자를 선호하고 있지만, 조직의 투쟁적인 노조 때문에 근로자 사용에 있어서 유연성과 임금절약을 얻기 힘들었다. 기업의 정규직 근로자에 대한 높은 의존성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도 비정규직 근로자 증가에 기여를 했다. 비정규직을 사용하는 조직들의 특성에 관한 연구를 자원의존관점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노조가입률과 조직 규모가 클수록 비정규직을 사용할 것이라고 보았고 결과는 가설을 지지하는 방향으로 나왔다.


This paper examines the organizational determinants of contingent worker use in Korean organizations from the resource dependence perspective. I argue that to obtain flexibility in using internal workforce and to reduce overdependence on the regular workers, organizations have become motivated to use contingent workers. Organizational characteristics chosen are proportion of unionized workers and organizational size. The results indicate support for the hypotheses. In discussion and conclusions, I summarize and discuss the findings furth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