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燕 日月 刀幣의 출토와 중국 북방 지구 화폐경제의 발전 최근 先秦 화폐 출토 자료 중 앞면에 日月이란 글자를 주조한 燕國의 도폐(이하 日月刀幣)는 그 출토 수량이 최다이며 유통 지역도 가장 광활한 것 중의 하나이다. 燕의 日月刀弊의 고고출토자료의 연구과 정리는 화폐유통의 각도에서 秦 통일전 중국 북방지구의 경제발전과 구역의 개발 정황을 전면적으로 인식하는데 도움을 준다. 본 글은 燕刀의 출토와 중국 북방 지구 화폐경제의 발전 문제에 대한 탐색이다. 燕의 日月刀弊 통화 구역은 기본상 전국시기 燕國의 전 영토와 趙國 북부의 일부지구에 해당된다. 전국 말기 중국 북방지구 교통로 체계의 지속된 완비는 구역내 화폐경제의 발전을 상당히 촉진시켰다. 일월도 출토 자료에 근거하여 이 시기 중국 북방지구의 연국 薊都를 중심으로 하는 비교적 완비된 사통팔달의 교통 도로의 연락망을 복원할 수 있다. 춘추전국시기 화폐경제의 발전에 따라 중국 북방지구는 화폐경제의 중심 성시가 출현하였다. 통일 전 연국은 북방 장성 연선에서 상곡, 어양, 우북평, 요서, 요동의 5군을 설치하였다. 이런 군성의 설치는 구역내 화폐경제의 발전에 중대 작용을 발휘하였다. 조선반도상의 연 일월도 유통구는 전국 말기 이후 연국이 5군을 개척한 전성시대에 형성되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 구역의 형성은 북연 일월도 유통구에서 조선반도로 확대 발전된 결과이며 燕刀 유통구의 또 다른 조성 부분이다. 燕人의 정치세력이 조선반도로 침투하여 들어감에 따라 燕日月刀도 조선반도에 유입되었다. 연국 화폐는 북쪽을 항하여 연국 북장성을 넘어설 수 없었고 오히려 동쪽을 향하여 조선반도, 일본열도, 유구군도와 길림、흑룡강 및 러시아 해변 일대에도 출토되었다. 연국의 경제 개발이 이미 자기 행정관할구를 넘어서서 동부 인근지구까지 깊이 들어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마천이 말한 동쪽으로는 예맥, 조선, 진번의 이익을 꿰어 찼다는 것은 고고학상 확증할 수 있다. 이는 상당한 정도에서 주위 인근 국가의 화폐경제 발전을 추동하였기 때문에 중요한 의의를 갖춘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