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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ded by the stress-coping model, this study builds on current REACH (Resources for Enhancing Alzheimer's Caregiver Health) literature by examining the effects of interventions on longitudinal changes of caregiver depression. Moreover, this study looks at which factors are associated with longitudinal changes of caregiver depression. The current study includes a sample of caregivers for elders with Alzheimer's disease from the Palo Alto site (n=257). Two different active interventions including a cognitive behavioral intervention (Coping with Class: CWC) and a support group (Enhanced Support Group: ESG) were delivered, and active interventions are compared with a minimal support condition (MSC). Caregiver depression is measured by the twenty CES-D items. The instruments were administered through caregiver interviews at baseline, 6-, 12-, and 18-month follow-ups. Longitudinal changes of caregiver depression during 18 months are expressed as a slope of caregiver depression in multilevel modeling. The major findings indicate that there is no difference in the slope of caregiver depression between active interventions and MSC. As for the associative factors of caregiver depression, the findings reveal that caregivers with higher socioeconomic status (SES) demonstrate a faster decrease of depression over time whereas the initial caregiver depression does not vary by caregiver SES. The findings imply that the minimal support rather than active interventions is more recommended for caregivers to reduce caregiver depression because the minimal support is more cost-effective and it is convenient for family caregivers to access. Also, as caregivers with lower SES may have other chronic stressors in addition to caregiving stressors, practitioners need to advocate that caregivers with lower SES need other types of supportive services and programs (e.g., financial support) on the top of caregiver interventions


본 논문은 REACH (Resources for Enhancing Alzheimer's Caregiver Health) 개입프로그램이 가족수발자의 우울증의 종단적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우울증의 종단적 변화에 어떤 요인들이 연관되어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본 연구에는 REACH 연구 중 파올로알토 지역에서 실시한 알츠하이머형 치매노인 가족 수발자를 위한 개입프로그램 자료를 사용하였다. 파올로알토 지역에서는 두 개의 실험집단(인지행동치료집단과 전문가가 주도하는 지지집단)과 개입전문가가 최소한의 지지를 제공하는 통제집단(MSC)을 비교하였다. 가족수발자의 우울증은 CES-D를 통해 측정하였다. 이 척도는 가족 수발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개입프로그램 실시 이전을 기준으로 6개월마다 1년 반 동안 측정하였으며, 우울증 척도의 시간에 따른 종단적 변화는 multilevel modeling으로 추정한 기울기로 평가하였다. 자료 분석결과, 수발자의 우울증 감소는 두 개의 실험집단과 통제집단간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개입프로그램 이전에는 사회경제적 지위에 따라 수발자의 우울증상이 다르지 않았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사회경제적 지위가 높은 수발자인 경우 우울증상이 보다 빨리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제집단과 두 개의 실험집단이 우울증 감소에 동일한 효과를 보인다는 본 연구결과는, 전문가가 최소한의 지지를 제공하는 통제집단이 두 개의 실험집단에 비해 경제적으로 효율적이며 접근성 측면에서 뛰어난 점을 고려한다면, 가족수발자에게 최소한의 지지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천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사회경제적 지위가 낮은 수발자는 수발 이외에도 다른 만성적인 스트레스요인(예: 빈곤, 실업)을 가질 수 있으므로 개입프로그램 이외에도 다른 여러 가지 사회적 서비스와 프로그램(예: 소득보장)이 제공될 필요가 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