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close

수세기동안 다양한 미디어에서 문자와 함께 정보를 시각화해서 전달해 왔던 일러스트레이션은 이제 멀티미디어라는 새로운 디지털 미디어에서 역할을 수행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기존 오프라인 미디어에서의 인터랙티브 일러스트레이션 역할과 특성, 발전과정 등을 고찰해 멀티미디어에서의 인터랙티브 일러스트레이션 적용 현황을 알아보고 발전가능성을 유추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본 논문에서는 인터랙티브 일러스트레이션과 멀티미디어의 특성을 알아보고 팝업북, 무버블 북 등 인터랙션을 가진 일러스트레이션 미디어를 멀티미디어에 적용된 인터랙티브 일러스트레이션과 비교 분석하는 방법으로 발전가능성을 모색해보았다. 그 결과, 아직까지 상용화되고 있는 인터랙티브 일러스트레이션의 대부분은 오프라인 미디어인 팝업 북이나 무버블 북에서 가능했던 형식의 인터랙션을 단지 디지털 미디어로 옮겨온 메타포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아직까지 기술적인 문제와 비용적인 문제로 인해 후각이나 촉각에 대한 인터랙션은 구현되지 못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동굴의 암벽이라는 미디어에서는 불가능했던 정보의 움직임과 종이와 플래스틱 등 진보한 미디어를 통해 팝업 북이나 무버블 북이라는 형태로 인터랙션이 가능했던 것처럼, 디지털 멀티미디어 시대에서도 인터랙티브 일러스트레이션이 다시 한 번 도약하기 위해서는 오프라인 미디어에서 가능했던 표현방법의 구현이 시급한 과제라 할 수 있다.


The history of illustration has started with recorded human history. Now, the illustration that has communicated visually along with text in various media for centuries takes role in multimedia, the new digital media. The purpose of this thesis is to analogize expansive possibilities of interactive illustration in multimedia through contemplating roles, characters and history of interactive illustration in off-line media. By study, I found that the most of interactive illustrations applied in multimedia are not getting over the metaphor of off-line media such as pop-up books or moveable books. Moreover those cannot produce interactivity of a sense of smell and a sense of touch by technical problems up to the present. As the movement of the information and interaction that it was impossible on the cave wall could be possible by the form of pop-up book and moveable book when new media such as paper and plastic are invented, there are many technical problems that have to be solved to make illustrations to be evolved again in newer media, digital multi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