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close

청소년들에게 있어서 또래관계의 중요성은 이미 많은 연구에서 언급되고 있다. 이는 장애학생들에게도 예외가 되지 않는 매우 중요한 과업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보다 특별한 관심과 지원을 필요로 하는 장애학생들의 또래관계 향상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장애학생들의 욕구와 능력에 기반 해야 하며 그들의 일상생활 속에서 변화가 이루어져야 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일반 중학교에 재학 중인 2명의 장애학생들이 생활하는 주된 공간인 학급에서 그들의 학급원들과 함께 하는 또래관계 향상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특별히 학급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한 이유는 같은 학급에서 생활하는 동료들과의 관계가 또래관계의 핵심이며 이의 변화를 형성하거나 효과성을 지속하는데 용이하기 때문이다. 본 연구의 효과성을 측정하기 위해서 연구자가 개발한 설문지를 학급원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하여 이를 관계망 분석 통계 프로그램인 ucinet 6.0 version을 활용해서 분석하고 이와 별도로 장애학생들에 대한 심층 면접을 실시했다. 양적인 측정 결과에서 장애학생들의 또래관계가 부분적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나타냈으며 질적인 측정 결과에서 또래관계 향상을 위한 학급 프로그램에 대해서 장애학생들은 대단히 만족스럽게 평가했다. 또한 본 학급 프로그램을 통해서 장애학생의 변화뿐만 아니라 학급 전체적으로 더욱 활발한 교류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앞으로 장애학생들이 또래관계를 향상하고 나아가서 그들의 학교생활 전반에 걸친 변화를 나타내는데 기여할 것이다.


The aim of this study is to search for effectiveness of class intervention on peer relationship among students with disabilities. Then, 2 middle school classes with a disabled student in each class were selected for class intervention. Class intervention programs were made with play activities that help the students with disabilities adjust to their class. To achieve goals of this study, some questions were examined to all students and these data were analysed by Ucinet packages. And students with disability were interviewed for understanding their experiences about program. So the quantitative and qualitative results revealed that peer relationships of students with disabilities were some positive changes and students with disabilities were very satisfied with class intervention programs. And this programs were effective for improving the atmosphere of class. Based on the study results, implications were explored in terms of support for students with disabilities and the country's educational system in gener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