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close

이 글은 공자가 주장한 도, 덕의 개념을 공자 인학의 체계 속에서 규명하고 있다. 도와 덕은 공자 인학의 주요 개념을 이루고 있는데, 공자가 주장한 도와 덕은 서주 이후 인문주의의 전통과 인간의 주체성 및 민본에 대한 춘추 이후의 자각을 윤리적 관점에서 발전시켜 전개한 것이다. 물론 윤리적 의미의 도, 덕 개념은 이미 공자 이전에 분화되어 있었다. 그러나 공자는 윤리 규범으로서 예가 실천적 행위로써 준수되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 도와 덕의 실천을 새롭게 주장하면서, 인을 도와 덕의 본질로 규정하고 이로써 도와 덕의 규범적 절대성과 실천적 가능성의 근거를 확립하고 있다. 그 결과 공자 인학은 목적론적 윤리설과 의무론적 윤리설이 상보적으로 종합되어 하나의 체계를 이루면서도 그 안에서 동기주의와 결과주의가 긴장 관계를 이루며 공존하게 되는 특징을 갖게 되었다. 공자 인학의 이러한 특징은 현대 사회의 윤리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접근법으로서 시사점을 갖질 수 있는 바, 앞으로 이에 대한 보완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The concept of tao and te in Confucius' JenlogyLee, Kyoung-mooThis paper studies the concept of tao and te in Confucius' Jenlogy system. Tao and te became primary concept of Confucius' Jenlogy, through Confucius development of the concept of tao and te under an awakening of human identity and democracy in an ethical viewpoint. Of course ethical concept of tao and te were specialized before Confucius already. But in those days traditional ethical norm was not abided as a behavioral guideline. For that reason Confucius asserted the practice of tao and te as a new ethical norm and prescribed the jen for the essence of tao and te. Hereby Confucius established the normal absolute and practical possibil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