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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내용분석 기법을 이용하여 국내 신문에 나타난 인도 이미지 형성의 다양한 측면을 조사하였다. 많은 기업의 인도 진출 등 활발한 교류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의 인도에 대한 인식은 제대로 정립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상대 국가의 이미지 형성을 위한 기본 정보가 매우 제한적인 채널을 통해 생산 유통됨으로서 상대국의 이미지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것에 기인한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은 국제정치 분야는 물론이고, 경제 및 문화산업 분야에 있어서도 많은 오류를 제공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문제의 소지가 될 수 있다. 또한 커뮤니케이션 측면에서 인도에 관한 학계의 연구는 매우 미흡한 것이 사실이다. 그간 미국이나 일본을 비롯한 제1세계에 대한 커뮤니케이션 연구는 활발하였으나 새롭게 떠오르는 인도에 대한 연구는 일부 언어학 및 지역학 분야를 제외하고는 거의 전무하다시피 하였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이 연구는 아직 초보단계에 있는 양국 간의 교류 증진과 긍정적 이미지 형성을 위한 제언으로서 반드시 필요한 연구 과제라 할 수 있다. 연구결과 국내 신문의 인도에 대한 보도태도 및 방향은 비교적 긍정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었으며 이는 곧 인도에 대한 이미지가 긍정적으로 형성되고 있음을 뜻한다. 또한 이른바 제3세계에 대한 기존 언론의 부정적 보도 경향의 문제점은 이 연구결과에서는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뉴스가 경제영역에 많이 치우쳐져 있어 문화 등 새로운 영역에서의 정보 전달이 필요한 시점이라 할 수 있다.


The goal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various images of India projected in the contents of the daily Korean newspapers. Five major newspapers were analyzed based on the coding schemes developed in the theoretical part. Overall performances of the present sample of the Korean newspapers are good enough to reject the argument that the image of the so-called 3rd world countries tends to be negative. Journalism practices in Korean daily newspapers creating various images of India is well advanced in terms of selecting topics and qualities of news contents. Although the frequency of the economy- related topics is highest among the various topics such as politics, culture, society, etc, due to the recent global interests of the economic side of India, the overall Indian news contents are well balanced and writt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