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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위해성평가를 위한 토양조사방법의 목적은 오염정도와 범위를 파악하여 부지의 대표적인 토양노출농도를 결정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부지의 물리화학적 특성을 조사하여 노출평가시 사용될 수 있는 주요 정보를 제공하는데 있다. 앞으로 우리나라도 토양위해성평가를 위한 토양조사시 두 가지 점을 고려해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첫째, 현재 우리나라의 토양조사는 오염정도와 범위 확인을 위한 조사에 국한하고 있으므로 차후 위해성평가를 위해서는 부지의 물리화학적 특성파악을 위한 조사가 추가되어야 한다. 둘째, 국내와 외국의 토양조사방법에 있어 가장 큰 차이는 외국의 현장조사계획에서는 모든 데이터에 대해 통계학적 개념을 반영하여 시료채취 개수 결정 및 오염여부 판단에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으로 우리도 이에 대한 보완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에서는 토양위해성평가를 위한 토양조사방법을 별도로 마련하는 것보다 기존 토양정밀조사지침과 연계하여 토양위해성평가의 목적을 이룰 수 있는 토양조사방안을 제안하였다.


The objectives of soil investigation in risk assessment of contaminated sites are to characterize the level and area of contamination, and provide the important physical and chemical properties of contaminated sites for later exposure assessment. This study suggests two soil investigation strategies to be considered in the soil risk assessment in Korea. First, soil investigation for characterizing soil properties is additionally required to the current investigation method that has focused on chemical analysis. Second, application of statistical concepts to soil investigation plan and soil data analysis are required for confidential decison-making on contamination and determining the exposure soil concentration. This study provides a practical soil investigation strategy to involve the current Korean soil analysis guidance with the minimum sample number required for satisfying statistical limi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