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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사채(CB)는 자본조달비용과 경영자의 과대투자문제를 감소시킬 수 있으며, 특히 해외전환사채(euro-CB)는 국내전환사채와 비교해 시장분할-신인도제고-광고효과가 있다. 본 연구는 1990년-2000년의 기간에 해외전환사채를 발행한 기업들을 표본으로 하여 3년(36개월) 동안의 장기성과를 측정하였다. 우리나라 상장기업의 해외전환사채 발행은 장기적으로 기업의 주가를 하락시켜 주주 부를 유의적으로 감소시켰다. 해외전환사채 발행 공시 후 36개월 동안의 보유기간초과수익률(BHAR)은 -0.3117, 누적초과수익률(CAR)은 -0.2090이었다. 요인모형을 이용한 실증분석 결과에서도 해외전환사채 발행기업의 월별 초과수익률은 음(-)으로 나타났다. 3요인모형의 절편()은 -0.0136(12개월), -0.0104(24개월), -0.0072(36개월)로 유의적이었다. 이는 시장위험프리미엄, 기업규모, 상대적 재무위험을 통제한 후에도 해외전환사채 발행은 주주 부를 크게 감소시켰음을 의미한다. 실증분석 결과 우리나라에서 해외전환사채 발행은 발행기업 주식의 과대평가를 신호하고 있었으며 경영자들은 주가가 높을 때 해외전환사채를 발행하고, 투자자들은 부정적으로 반응하였다.


I investigate long-run stock price fluctuations of 104 samples announced euro-CB issues by non-financial Korean firms over the period of 1990-2000. Korean listed firms have raised capital by issuing euro-CB during the sample period. I measure long-term performance by using the buy-and-holding abnormal return(BHAR), the cumulative abnormal return(CAR) and the factor models. Stock price reactions at issuance of Euro-CB are significantly negative on average. Firms issuance of euro-CB underperformed significantly comparing to control firms which have similar firm size and BV/MV ratios to sample firms. The Korea an security market underreacted at the time of debt offering announcement and euro-CB was usually issued when the firm was overval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