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close

본 연구는 시험용 마찰식정미기를 이용하여 현미중 비정상립 비율이 0, 10, 20, 30%인 시료를 도정하면서 소요전력, 곡물온도, 함수율, 싸라기발생율 및 건고물량 등을 측정하여 비정상립 비율이 도정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현미 비정상립의 평균 강도는 6.52 kgf으로 정상립 8.48 kgf에 비해 76.9% 수준에 불과하였다. 비정상립의 비율이 높을수록 곡온, 소요에너지, 싸라기 발생율 및 건고물량은 증가하였으며, 함수율은 더 많이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어 비정상립 비율이 증가할수록 도정특성은 저하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한편, 비정상립 혼입비율별로 쌀의 외관을 화상으로 측정한 결과, 동일 도정도에서 비정상립 비율이 증가할수록 백미 표면에 잔류하는 미강, 미분 등이 육안으로 많이 검출되었다.미숙립, 사미 및 피해립 등 현미 비정상립의 강도는 정상립에 비해 낮아서 도정과정에서 대부분 싸라기가 되거나 쉽게 파쇄되어 미분화 되는 경향이 있어 동일한 도정도로 도정하기 위해서는 정미기의 통과횟수가 증가하고 이로 인해 곡온, 소요전력, 싸라기 발생율이 증가하는 등 도정효율이 크게 저하된다. 따라서 도정특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도정 전 현미상태에서 가능한 비정상립을 제거하여야 할 필요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도정 전에 현미 비정상립은 주로 기하학적 특성으로 선별하고 있어, 선별율이 크게 저하되고 있다. 향후 현미의 기하학적 및 칼라특성을 구명하여 현미 비정상립의 새로운 선별방법에 대하여 보고할 예정이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find out effects of abnormal kernels of 0 to 30% in brown rice on quality characteristics during milling using friction type test mill. The average hardness values of abnormal and normal brown rice kernels were 6.52 kgf, 8.48 kgf, respectively. According to the increase of abnormal kernels in brown rice, grain temperature, required electrical energy, the broken kernels ratio, and the weight of solid matter on the surface of milled rice were increased due to crush of the abnormal kernels during milling, which proves that abnormal kernels in brown rice should be removed before milling to improve milling characteristi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