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close

본 연구는 2002년도 한국 노동패널 제5차 조사자료를 사용하여 수도권과 비수도권간 임금격차의 요인을 지역별 임금방정식의 추정과 Oaxaca(1973) 임금분해기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우선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추정계수를 비교해보면 임금결정에 있어 교육, 근속, 경력 등의 근로자의 질적 변수와 종사상의 지위, 노조의 유무 등과 같은 제도적 변수들이 비수도권보다 수도권에서 크게 작용하여 비수도권 근로자들이 상대적으로 낮은 임금을 받는 결과가 나왔다. 둘째, Oaxaca 방식으로 분해한 결과 수도권과 비수도권 사이의 6.2% 임금격차는 42.7%가 설명변수에 의한 설명될 수 있는 임금차이 부분이고 57.3%는 설명될 수 없는 임금차별 부분으로 나타났다. 셋째, 좀더 구체적으로 설명부분과 비설명부분에 대해 개별변수들의 비중을 살펴보면 설명부분에서는 직종변수, 종사상지위, 교육년수, 근속제곱, 경력년수 순으로, 비설명부분에서는 교육년수, 종사상지위, 경력년수, 근속년수, 노조유무 순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는 두 지역간 임금격차는 근로자의 질적 차이뿐만 아니라 차별적 요소에 의해서도 상당히 발생한다는 의미를 나타낸다.


This paper analyses the wage differentials between metropolitan and non-metropolitan areas in Korea. Using Oaxaca's method, it focuses specially on decomposing regional wage differentials. The empirical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the expected signs of parameters in the wage equation estimation are consistent with the theoretical predictions. However, most of independent variables have lower effect on the wages in the non-metropolitan area. Second, the explained and unexplained parts account for 42.7 percent and 57.3 percent of the total differential respectively. This implies that the wage differentials be considerably coming from discriminatory factors. Our results may provide policy implications in improving the wage differentials between metropolitan and non-metropolitan areas in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