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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위탁아동의 적응경험의 실체를 파악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일반위탁가정에 진입한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의 아동 8명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통한 질적연구를 수행하였다. 자료분석은 질적연구 방법 중 Strauss와 Corbin(1998)이 제시한 근거이론 방법에 의해서 이루어졌다. 연구참여자들과의 심층면담을 통해 얻은 원자료를 이론적 민감성을 지니고 지속적 비교방법을 통해 개방코딩을 한 결과 총 11개의 범주와 30개의 하위범주 그리고 96개의 개념이 추출하였다. 이를 요약해 보면, 중심현상을 촉발시킨 인과적 조건은 ‘가족안정성 와해’이며, 위탁아동의 적응과정에서 경험하는 중심현상은 ‘주변화’로 나타났다. 이에 영향을 미친 맥락적 조건은 ‘문화충격’과 ‘소속감 갈등’으로 나타났다. 중심현상에 대한 작용/상호작용 전략을 촉진시키거나 억제하는 중재적 조건은 ‘ 지지체계’, ‘탄력성 발현’, ‘운명론적 예단’ 등 세 가지로 나타났다. 중심현상에 대한 작용/상호작용의 전략은 ‘권력에의 의지’와 ‘도덕적 우월성 추구’였으며 ‘위탁환경에 기계적 적응’과 ‘위탁환경의 능동적 주조’라는 두 가지의 결과로 나타났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the adaptation experience of foster children. This qualitative research was conducted through in-depth interview of 8 foster children in and over 4th grade. In data analysis of this qualitative study, the grounded theory suggested by Strauss and Corbin(1998) was used. The raw data collected from in-depth interview with the participants were analyzed in open coding, through theoretically sensitive and constant comparisons method. As a result, total 11 categories, 30 subcategories and 96 concepts were generated. In summary, the casual condition that caused the core phenomenon was ‘family stability collapse’. The core phenomenon that foster children experience during the process of adaptation was 'marginalization'. The contextual condition that affected the outcome was 'cultural shock' and 'loyalty conflict.’ The intervening condition that promote or restrain the action/interaction on core phenomenon were, 'support system', 'resilience menifestation ', 'negative predestination'. The action/interaction strategy on core phenomenon were 'will to power’ and ‘pursuing moral superiority'. As a result, two concepts, ' mechanical adaptation to foster care environment' and 'active formation' of foster care environment' were assum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