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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한태경, 이신호, 강유철, 강현식. 12주 걷기 운동 프로그램의 운동강도가 비만여성의 신체조성, 복부지방, 심폐체력에 미치는 영향. 운동과학, 제16권 제1호. 1-10, 2007. 본 연구의 목적은 복부비만 중년여성들을 대상으로 저강도와 고강도 두 가지 다른 운동강도의 걷기 운동 프로그램이 신체구성변인, 복부지방, 그리고 심폐체력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는 것이었다. 참여 피험자는 허리둘레 >80cm 이상인 총 30명의 여성으로 저강도 집단(50% VO2max, 43.4±5.9세) 15명과 고강도 집단(80% VO2max, 43.6±4.3세) 15명으로 나누었다. 측정항목은 신체구성변인(비만지표), 복부피하 및 내장지방, 그리고 심폐체력으로 하고 모든 피검자들을 대상으로 12주간 걷기 프로그램 사전, 6주경과 후, 그리고 12주경과 후 총 3회에 걸쳐 측정하였다. 12주간 걷기 프로그램의 운동강도에 따른 신체구성 변인의 변화는 두 집단 모두 평균체중, 허리둘레, 허리-둔부둘레비율에서 측정시기별에 유의한 차이가 났으나, 체질량 지수와 체지방율 그리고 심폐체력은 저강도 집단에 비해 고강도 집단에서 개선의 정도가 유의하게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복부지방, 복부피하지방에서도 집단에 상관없이 측정시기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복부전체면적, 복부지방, 복부피하지방에서의 개선 정도는 저강도 집단에 비해 고강도 집단에서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걷기 운동 프로그램은 대체로 운동강도에 상관없이 비만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체질량지수와 체지방율의 개선정도, 그리고 복부 지방의 감소는 고강도 집단에서 더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복부 비만 중년여성의 비만치료의 효율성을 극대화시킨다는 측면에서는 고강도 걷기 운동 프로그램이 저강도 걷기 운동 프로그램에 비해 더 효과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Park, S.H., Han, T.K., Lee, S.H., Kang, Y.C., Kang, H.S. Effects of two different intensities of a 12 week-walking program on body composition, abdominal fat, and cardiorespiratory fitness in obese Women. Exercise Science, 16(1): 1-10, 2007. The purpose of thu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two isoenergetic walking programs, one of low intensity and the other of high intensity, on body composition, abdominal subcutaneous and visceral fats, and cardiorespiratory(CR) fitness in abdominally, obese women. A total of 30 women who met waist circumference of ≥80 cm voluntarily participated in the study, and they were further classified as either low-intensity group (n=15, 43.4±5.9yrs, 50% VO2max) or high-intensity group(n=15, 43.6±4.3yrs, 80% VO2max) Anthropometric variables (i..e., body mass index, waist circumference, percent body fat, waist-to- hip ratio), computerized tomography(CT)-measured abdominal subcutaneous and visceral fats, and CR fitness were measured three times, first at the beginning, second at the 6th week, and third following the 12 weeks. The within group analyses, showed that both walking programs of different intensities were effective in reducing body weight(p=0.007), waist circumference(p<0.001), waist-to-hip ratio(p<0.001), CR fitness (p=0.0.028), and abdominal subcutaneous(p<0.001). Of particular, the between-group analyses showed that the high-intensity walking group had significantly greater improvements in body mass index (p=0.044), percent body fat(p=0.021), and total abdominal area(p=0.022) and subcutaneous fats(p<0.001) than the low-intensity group. In conclusion, the current findings of this study indicate that a high-intensity working program may have a greater efficacy as a means to treat abdominal obesity in mid-life women than a low-intensity working program.* 이 논문은 2005년 정부(교육인적자원부)의 재원으로 한국학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연구임“(KRF-2005-042-G00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