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close

=목적: 본 연구에서는 제1태아가 두위인 쌍태 임신에서 질식 분만의 성공률 및 분만방법에 따른 제2태아의 이환율 및 사망률을 비교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1996년 12월부터 2006년 2월까지 분만한 제1태아가 두위인 349예의 쌍태 임신부 및 신생아의 임상 기록을 후향적으로 고찰하였다. 질식 분만을 시도한 군과 선택적 제왕절개 분만을 한 군으로 분류하여 두 군에서의 산모의 임상적 변수와 제2태아의 이환율과 사망률을 비교하였다. 유의한 신생아 이환율로는 뇌실 내 출혈·신생아 호흡 곤란 증후군·범발성 혈액 응고 증후군·신생아 패혈증·괴사성 장염·분만 외상을 포함하였다. 통계 방법으로는 독립 표본 t 검정, Mann-Whtiney U 검정, 카이 제곱 검정, Fisher's exact 검정을 사용하였다.결과: 제1태아가 두위인 349예의 쌍태 임신 중 170예 (49%)에서 질식 분만을 시도하였고, 나머지 179예 (51%)에서는 선택적 제왕절개술을 시행하였다. 170예의 질식 분만을 시도한 군에서 두위-두위인 경우는 93예 (75%), 두위-비두위인 경우는 32예 (70%)에서 질식 분만에 성공하였다. 질식 분만을 시도한 군과 선택적 제왕절개술을 시행한 군에서의 신생아 이환율과 사망률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질식 분만을 시도하였으나 제왕절개 분만을 시행한 군 (45예)과 선택적 제왕절개술을 시행한 군에서의 신생아 이환율과 사망률에서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또, 제왕절개로 분만한 초저체중 출생아 (28예)의 경우 질식 분만의 시도에 따른 신생아 이환율과 사망률의 증가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