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close

2000년 기준 지역별 누출구조를 보면 낙후된 지역일수록 역내수요의 누출이 심하여 지역산업진흥사업 및 국가균형발전5개년계획의 균형발전효과를 낮추는 것으로 분석된다. 따라서 현재의 행정구역별 구도하에서 누출이 심한 낙후지역의 개발정책은 내부의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산업을 선정하고, 동 산업의 대규모화보다는 선정된 산업과 핵심연관산업을 병행 육성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누출이 심한 지역일수록 역내수요가 부족할 것이므로 중소기업제품우선구매제도와 같은 정책을 통하여 수요측면에서 보완하는 개선안이 필요하다. 행정구역별 개발전략 대신 경제권별 개발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 누출구조를 바탕으로 밀접한 지역을 동일한 경제권으로 설정하고 경제권별 발전전략을 수립하는 것이다. 이 경우 현재보다 지역간 경제적 불균등도는 많이 완화될 것이며, 현재의 지역이기주의에 따른 갈등이나 수도권 대 비수도권이란 대립구도의 해소에도 일정부분 기여하게 될 것이다. 행정구역별 개발에서 나아가 광역권을 구성하고 광역권별로 개발계획을 수립하는 것도 다른 방안이 될 수 있다. 이 경우 특정 지역의 누출은 광역권내의 순환으로 간주되어 내부화될 수 있으며, 균형효과 역시 높일 수 있을 것이다.


The analysis on the leakage patterns and regional balanced effect based on MRIO-Gini decomposition Haemyoung Ji*攀* hmji@kangwon.ac.kr 攀攀Associate Professor, Economics Department of Kangwon National University, The government will invest more fund to under-developed regions than developed regions under the 2000s' regional development plan. Thereby, strong balanced effect will be expected. However, it is studied that recent regional development policies may show weak balanced effect less than expected. The fund invested into the under-developed regions tends to leak into developed regions, even into the areas that the policy does not include. Furthermore, the effect is concentrated into developed regions, whereas under-developed regions will take the gain less than they invest. This is the result of the leakage patterns that were formed by the past development strategy. Therefore the effectiveness of the policies are weaker than anticipated. Under the situation, the regional development policy has to be designed based on the leakage patterns, particularly for the under-developed regions such as the supplement of demand-side policy. Alternatively, the establishment of development policy by the same economic area and by the area made by related provinces may be possi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