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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value of children among high school students and their parents in Korea using the indigenous psychological analysis. A total of 1,005 participants (335 high school students, 335 fathers, and 335 mothers) completed an open-ended questionnaire developed by Park and Kim (2005). Results for both generations indicate that the positive values of children include the following: A child brings harmony and happiness to the family, brings an increase in population, brings benefits to society, and provides old age security. As for the negative values of children, the following results are reported for both generations: The high costs of raising children, conflicts among family members, and difficulties in raising and educating children. Third, male students had greater desire to marry and give birth to children than female students. Fourth, the main reason to marry for students of both sexes is to find a companion for life. As for the reason for not marrying is to maintain their freedom. As for reasons for having a child, male students are more likely to report carrying on the family line, while female students are more likely to report happiness and meaningful life. As for the reason for not having a child, male students are more like to report financial costs, while female students are more likely to report the burden of raising children.


본 연구의 주된 목적은 한국인의 토착적인 자녀가치 의식을 탐색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고등학생과 그 부모 집단의 자녀가치 인식과 고등학생 집단의 결혼과 출산에 관한 의사와 그 이유를 성별로 비교하였다. 분석대상은 총 1,005명(남학생 116, 여학생 169, 아버지 335, 어머니 335)이었고, 측정도구는 박영신과 김의철(2005)이 제작한 자유응답형 질문지를 사용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자녀를 가지면 좋은 점으로는 반응율에서 차이는 있지만 두 집단 모두 가정의 화목, 가정의 행복, 인구증가, 사회에 공헌, 노후 대책 등을 핵심요인으로 지적하였다. 둘째, 자녀를 가지면 어려운 점에서 세대차 및 성차가 있었지만 생활비 부담, 양육 및 교육의 부담, 가족 간의 갈등, 자녀와의 갈등, 자녀의 사회적응 문제 등을 중요 요인으로 인식하였다. 셋째, 남학생이 여학생에 비해 결혼과 출산에 대한 의사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을 하는 이유로는, 남녀학생 모두 삶의 동반자가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하였고, 결혼하지 않는 이유로는, 자유로운 삶을 추구하기 위해서라고 응답했다. 출산 이유로는 남학생은 대를 잇기 위해서, 여학생은 삶의 행복과 보람을 위해서라고 응답하였다. 또한 남학생은 경제적 부담 때문에 출산을 기피하고, 여학생은 양육의 부담으로 인해 출산할 생각이 없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