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close

본 연구의 목적은 1930년대를 전후 하여 일본에서 출판된 『일본지리풍속대계』와 『일본지리대계』(조선편)에 실려 있는 사진들이 갖는 자료적 의의를 고찰하고, 그것의 적절한 활용방안을 찾는 데 있다.『일본지리풍속대계』(조선편)은 자연환경, 연혁·통치, 문화, 풍속습관, 산업·교통, 인구·취락, 동식물, 그리고 도별 지방지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전2권)에는 약 850매의 사진이 실려 있다. 이 사진들은 개인(2명)과 공공기관, 사진관 등이 촬영, 제공한 것이다. 『일본지리대계』(조선편)은 지방지, 자연지리, 인문지리, 인종·언어·풍속, 연혁·미술 등을 다루고 있으며, 지방지는 사진 해설 위주로 되어 있다. 이 책에는 약 600매의 사진이 실려 있으며, 개인(7명)이 촬영, 제공한 것이다. 이 책에는 각계의 전문가와 실무자로 구성된 사진해설자(34명)가 별도로 소개되어 있어 주목을 끈다.2종의 책에 실려 있는 사진 중에 자연환경을 이해하는데 활용될 수 있는 것은 350 여 매 정도이다. 이것들은 대부분 지형, 식생 등을 촬영한 것이며, 금강산·백두산·제주도(한라산) 관련 사진이 풍부하다. 인문지리 관련 연구에 활용 가능한 사진은 대략 700매 내외이다. 주로 산업, 도시(취락), 문화와 관련된 사진이다.일제강점기 한반도 관련 간행물 속의 사진은 그것이 어디에서 간행되었건 간에 20세기 초반 한반도의 지리자료로 나름의 의의를 지니고 있다. 때문에 연구자들은 이들 사진을 지형, 식생, 경관변화 등 지리학 관련 연구와 지리교육 자료로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


This research is aimed at examining the historic meaning of the pictures contained in 『Japanese Geography and Custom Compendium』and 『Japanese Geography Compendium』(Joseon Part) that were published around the 1930?s in Japan, and finding effective ways to use them.『Japanese Geography and Custom Compendium』(Joseon Part) covers subjects like natural environment, history, customs, industry, transportation, population, communities, animals and plants, provinces. The two-volume history publication contains around 850 picturers. They were taken and offered by two individuals, public organizations, and photo shops. The province section is mostly made up of photo illustrations. The book has around 600 pictures, which were taken and offered by seven individuals. The book is extraordinary in that a group of photo illustrators consisting of experts and working officials was introduced separately.Among the pictures contained in the two books, around 350 can be used to understand the landscape of the time. Most of them are about geographical features and vegetation, and include the photos of Mt. Geumgang, Mt. Baekdu and Mt. Halla. Around 700 picturers of them can be used for human geographical research. They are mostly about industry, towns and culture.Pictures in publications that were issued in the Japanese colonial rule of Korea are significant to a degree as materials for research of the Korean Peninsula in the early 20th century. Therefore, researchers need to make the most of the pictures in relevant stud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