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close

대다수의 청소년들이 인터넷 활동에 소비하는 시간이 증가됨에 따라, 인터넷의 지나친 사용으로 인한 비행, 성적저하, 정신건강 문제와 같은 문제점들이 대두되고 있다. 하지만, 인터넷 사용수준 증가 또는 중독에 관한 연구들이 초기 단계에 있음으로 인하여 관련요인들에 관한 정보가 부족하다. 본 연구는 선행연구들의 단점을 보완하여, 대한민국 중학교 2학년생 코호트자료를 종단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인터넷 사용수준 증가에 영향을 미치는 원인요인을 밝히고자 하였다. 연구결과, 한국 중학교 청소년들은 평일이나 주말 여가활동으로 인터넷 사용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2시기 자료를 횡단적으로 분석한 결과, 여학생, 낮은 성적, 낮은 자기통제력, 높은 공격성, 높은 스트레스, 증가된 비행행위, 음주경험, 흡연경험이 인터넷 사용수준 증가에 있어서 중요한 영향변수들이었다. 마지막으로 위의 연구에서 사용된 중2시기 독립변수들이 1년후 인터넷 사용수준 증가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가를 분석한 결과, 낮은 자기통제력이 유의한 변수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통하여 세 가지 제언을 하고자 한다. 첫째, 학생들이 보다 다양한 여가활동을 할 수 있도록 시설확충과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사회적 지원이 필요하다. 둘째, 자기통제력 수준을 위험선별도구로 활용하고, 인터넷 중독 예방교육이나 상담프로그램에 자기통제력을 강화할 수 있는 내용을 포함시키는 것이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셋째, 인터넷 사용 관련 내용을 표준화된 도구를 사용하여 장기간 전국 수준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할 필요가 있다.


It is well known that the majority of adolescents spend the substantial amount of time using the Internet. Despite the fact, little is known about which factors are related to an increase in Internet use and what could be the consequences of excessive Internet use. This study attempted to find influential predictors of an increase in Internet use among a cohort of 2nd-year middle school students. This study used secondary data, Longitudinal Korean Youth Panel Survey. In this study, more than one-fourth of the respondents suggested Internet use as their most preferred leisure activity. In cross-sectional analyses with the 1st-wave data, increased internet use was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being female and experiencing poorer GPA, lower levels of self control, heightened levels of an attacking tendency and stress, the increased number of delinquent behaviors, smoking, and drinking. In a longitudinal analysis, a low level of self-control was a statistically significant predictor of an increase in Internet use one year later. Based on the findings in the study, two issues should be resolved for better health in adolescence. First, diverse leisure programs should be developed for adolescents. Second, it should be considered to use levels of self-control as a screening tool for future problems linked with Internet u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