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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공포소구 메시지를 이루고 있는 주요한 두 가지 요인인 위협과 효능감의 관계에 관한 논의가 승수적 관계와 합산적 관계로 나뉘어 있는 상황에서 어느 관계가 더 타당한지 경험적으로 살펴보고, 나아가 어떤 유형의 메시지가 설득효과 면에서 가장 유리한지 알아보기 위해 진행되었다. 연구결과 위험통제반응과 공포통제반응에서 위협과 효능감은 상호작용 효과를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각각의 주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드러났다. 즉, 위협과 효능감은 양 반응에서 승수적 관계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합산적 관계에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구체적으로 위협은 선행연구 결과와 다소 다르게 위험통제반응과 공포통제반응 모두에서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반면 효능감은 선행연구 결과와 마찬가지로 위험통제반응과는 정적인 방향으로, 공포통제반응과는 부적인 방향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 반응의 결과를 종합정리해 볼 때 가장 설득효과가 높은 메시지는 위협의 수준에 관계없이 효능감 수준이 높은 메시지라고 볼 수 있다. 메시지 유형 면에서 고위협/고효능감 혹은 저위협/고효능감 메시지가 여기에 해당한다. 즉, 공포소구 메시지에 대한 사람들의 위험통제반응을 촉진하고 공포통제반응을 억제하는데 가장 효율적인 유형의 메시지는 위협의 수준에 관계없이 효능감 수준이 높은 메시지라고 말할 수 있다.


Most fear appeal theories assume a multiplicative relationship between threat and efficacy in a fear appeal message on the health-related outcomes. However, empirical supports for the postulated multiplicative relationship between these variables on measures of precautionary action has been inconsistent. Some support multiplicative relationship, whereas others do additive relationship between threat and efficacy. This study is to explore which one is more persuasive in predicting college students` danger control responses and fear control responses to binge-drinking behavior. Furthermore, the most persuasive fear appeal message type is to be sought drawn on these results. Support was found for the main effects of threat and efficacy, but not for the interaction between two variables. That is, the relationship between threat and efficacy in a fear appeal message proved to be additive. More specifically, threat is not significantly related to either danger control responses or fear control responses to binge-drinking behavior among college students. To the contrary, efficacy found related positively to danger control responses, and negatively to fear control responses respectively. These results lead to the conclusion the most persuasive message facilitating college students` danger control responses while impeding their fear control responses could be high efficacy message regardless of the level of thre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