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close

본 논문의 목적은 푸코의 윤리적인 문제설정이 그의 비판의 프로젝트 전체에 있어서 극점임을 드러내기 위한 것일 뿐 아니라 이른바 ‘존재미학’이라고 할 수 있는 그의 후기 사상이 자유의 유지라고 하는 윤리학적 문제설정에 어떠한 기여를 할 수 있는가를 조망하려고 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필자는 주체의 해석학이라는 푸코의 계보학적 기획을 따라서 그의 후기의 관심사가 어떠한 의미에서 그의 사상사적 체계 안에서 보다 광범위하고 정제된 입장으로 이해되어야 하는지를 고찰하고, 윤리학적인 그리고 미학적인 영역으로 그가 전회를 꾀한 의도를 서구 문화의 주체화의 역사와 관련하여 살펴볼 것이다. 그리하여 적어도 그가 행하는 주체의 해석학이라는 계보학적 접근은 우리가 주체로서 형성되는 많은 방식들을 분석하는 다양한 측면들에 접근하기 위한 가능한 시도이고 또 그것이 그 한계를 시험하여 자유를 획득하기 위한 비판적 시도라는 점을 본 논문을 통해 주장하려고 한다.


The primary objective of this research is not only to show that Foucault’s ethical problematization is well fitted into his whole critical project but also to appreciate that his ethics as ‘aesthetic of existence’ can be read as a contribution to the maintenance of our freedom. In this respect, I will attempt to appreciate his intentions to make this turn toward ethical/aesthetical domains with reference to the history of subjectivation in Western culture. Following Foucault’s genealogical project of the hermeneutics of the subject, I would like to show that his later concerns should be understood as more extended and refined perspective, at least, a possible approach to different aspects to analyze the many ways we are constituted as a subject and to transgress its limit. As a consequent, this dissertation will suggest that how Foucault’s later work can be fitted into the project which he had been pursuing throughout his intellectual inquiry, furthermore how it can be located as the culminating point of his critical philosop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