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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법 용어를 통한 문법 지식 체계 구조화 연구 (Ⅰ):음운김호정박재현김은성남가영문법 용어는 문법 현상을 탐색, 기술, 설명하는 과정에서 유용한 도구로서 기능한다. 그러면서 동시에 이 같은 탐색 과정의 결과인 지식으로서 체계화되는 개념이기도 하다. 따라서 문법 용어는 단순히 용어의 문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문법 교과의 중핵적인 지식의 구조 문제와 직결된다. 그렇다면 문법 교과서에서 제시되고 있는 문법 용어는 문법 현상을 탐구하는 설명어, 도구어로서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가? 본 연구는 이 같은 문제의식으로부터 출발하였다. 그리고 그 첫 단계로서 ‘음운’ 단위를 대상으로 4차부터 7차 문법 교과서에 등장하는 문법 용어의 체계화를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그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먼저, 문법 용어의 구조화 및 기술 방식의 비판적 고찰을 통해서 다음과 같은 세 가지 문제점이 지적되었다. 첫째, 소리의 실제적 실현으로서의 ‘음성’과 추상적 실재로서의 ‘음운’ 체계가 변별적으로 기술, 구조화되지 못하고 있다. 둘째, ‘음운 변동’ 현상을 기술, 설명하기 위한 하위 개념으로서 ‘사잇소리 현상’, ‘음절의 끝소리 규칙’, ‘자음 동화’, ‘구개음화’ 등이 비체계적으로 구조화되어 있다. 셋째, 국어의 초분절음소 체계 기술 및 구조화 역시 비체계적이다. 이 같은 문제점의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는 첫째, 음성과 음운의 개념이 정확하게 드러날 수 있도록 하고, 둘째, 평면적으로 기술되어 있는<자음/모음/소리의 길이> 형식을 위계적인 이해가 가능할 수 있도록 하며, 셋째, ‘음운 변동’의 기술에서도 새로운 명명과 함께 체계적인 구조화가 가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았다. 본 연구는 이 같은 필요성에 따라 ThinkWise 5.0의 마인드맵을 활용하여 음운 관련 문법 용어의 대안적 체계를 형상화하여 제시하였다.


Study on Systematizing Grammatical Knowledge System Through Grammatical Terms (I):PhonologyKim, Ho-jungPark, Jae-hyunKim, Eun-sungNam, Ka-youngGrammatical terms function as a useful tool while we explore, describe, and explain grammatical phenomena. And They are also the systematic concept of knowledge that results from the questing process. Therefore grammatical terms are not just limited to issues of the terms but are linked to the knowledge structure. Then, does the grammatical terms in the grammar textbook properly conduct their role as language of exploring grammatical phenomena and language of instrument? The present study starts with these searching questions. And as a start, this study critically reviews the systematization of grammatical terms in the textbooks of 4th to 7th National Curriculum and presents their alternatives.Through the critical review of organization and ways of description of grammatical terms, these three problems have emerged. First, the ‘phone’, the actual realization of sound, and ‘phoneme’, the abstract realization of sound, are not distinctively described and systematized. Second, the subcategory of ‘phonological transition’ such as ‘sound intervention’, ‘syllable cessation rules’, ‘assimilation’ and ‘glottalization’ are not orderly organized. Third, the description and systematization of Korean ‘suprasegmental phoneme’ system also not well organized. To resolve these problems, first, the concept of phone and phoneme need to be clearly explained, second, flat description of the traditional form of <consonant/vowel/sound length> should be reorganized to promote hierarchical understanding, third, in the description of ‘sound change’ the systematization as well as new nomenclature have to be established. The present study configurationally presents the alternative grammatical terms on Korean phonology using the mind map of Thinkwise 5.0. progr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