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close

문】생명 의료 윤리학에서 도덕적 갈등과 충돌이 일어날 때 해결하는 방법은 전통적으로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연역적 방법, 다시 말해서 하향적 모델이고, 다른 하나는 귀납적 방법, 즉 상향적 모델이다. 그러나 주지하듯이 연역적 방법론이건 귀납적 방법론이건 이 방법론들은 생명 의료 윤리의 문제를 다루는 데 충분하지 못하다고 인정되어 왔다. 그래서 그 대안으로서 롤즈의 반성적 평형의 방법이 연구되고 있다.본 논문에서는 생명 의료 윤리 중에서도 특히 생식 윤리를 다루고자 한다. 생식 윤리는 생식 또는 출산과 관련된 문제를 다루는 윤리이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피임, 불임, 인공수정, 체외수정, 냉동배아를 포함한 도덕적 지위, 태아의 유전진단, 대리모, 어머니됨의 분절화 등의 도덕적, 윤리적 문제를 다룬다. 양육은 남자건 여자건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출산은 아무리 의료 과학 기술이 첨예하게 발전하다해도 여전히 여성의 몫으로 남아 있다. 따라서 여성주의 방법론이 요구된다. 본 논문에서는 의식 고양으로서의 방법론, 절충적 방법론으로서의 여성주의 윤리학을 제시해 본다.1. 문제 제기


A Study on feminist methodology in reproductive ethics Lee, Hye-Jung When we experience moral conflict in biomedical ethics, there is two traditionally as method to solve it. On the one hand is deductive method, that is, top-down model, on the other hand is inductive method, that is, bottom-up model. But it does not enough these methods to deal with biomedical ethics. Therefore it has been studied the method of reflective equilibrium in Rawls. In this article I deal with reproductive ethics. To put it concretely, reproductive ethics deals with matters related to reproduction or childbirth, that is, contraception, sterilization, Artificial Insemination, IVF, frozen embryo, genetic screening, surrogacy etc. Anyone can bring up, reproduction is still a allotment of women, however sharply medical technology develops. Therefore it is required feminist methodology. In this article I present feminist methodology as consciousness-raising, eclectic methodolog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