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close

본 연구는 국내 벤처기업의 제품 및 시장특성과 성과에 관한 연구로서, 벤처기업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성과 요인들을 찾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창업 후 3년 이상 된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실증분석을 통하여 연구하였으며, 변수로는 고객의 구매빈도, 분산정도, 기존유통망 의존도와 미디어광고 의존도, 높은 서비스요구정도, 높은 기술요구정도, 그리고 주문생산방식 등이 포함되었다. 연구결과 높은 서비스요구 정도는 경영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기존유통망 의존도와 주문생산 방식은 경영성과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구매빈도, 고객 분산도, 기술요구정도, 미디어광고 의존도는 본 연구에서 지지되지 못했다. 기술수준이 높은 제품 일수록 소비자와의 지식격차 해소를 위하여 좀 더 높은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것이 경쟁우위를 확보하는데 유리하다고 할 수 있으며, 기존유통망과 미디어광고를 활용하는 것은 벤처기업에게는 불리한 조건임을 시사하고 있다. 또한 주문생산 방식을 택할 경우 기존 공급자들이 확보하고 있는 기술적 노하우와 유대관계로 시장진입에 어려움이 있으며, 원청업체의 제약으로 성장에 한계가 있는 것으로 볼 수 있겠다.


This paper focuses to identify and analyze the influence of product/market characteristics on the performance of new ventures. An empirical result points that some factors play a role. High channel dependence and made-to-order supply have negative impact on venture performance, while high service requirements have a positive influence. Summing up the findings of this study, we suggested the implications for defining the battle-grounds where new ventures have a better cha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