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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2002년 7월 개정된 유가증권인수제도가 최초공모주(IPO)의 저평가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코스닥시장을 중심으로 세 가지 측면에서 분석한다. 첫째, 제도개정으로 IPO의 저평가가 줄어드는지(가설 1), 둘째, 제도개정으로 주식등록 초기수익률이 줄어드는지(가설 2), 셋째, 제도개정으로 저평가에 미치는 요인들이 변화하는지(가설 3) 실증적으로 검증하고자 한다. 코스닥시장의 IPO기업들을 중심으로 분석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전체기업, 전체기간 동안 유가증권인수제도개정은 IPO의 저평가를 유의적으로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가설 1을 지지하는 것이다. 둘째, 유가증권제도개정으로 주식 등록초기 누적초과수익률(CAR)이 일관되게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가설2의 방향성을 지지하고 있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다소 낮았다. 셋째, 제도개정이 IPO의 저평가에 미치는 변수가 달라짐을 확인함으로써 가설 3을 지지하는 결과를 얻었다. 특히 벤처기업의 경우에는 제도개정이 IPO의 저평가에 유의적이 영향을 주었으나 일반기업은 그렇지 못하였다. 따라서 IPO의 저평가를 연구할 때 벤처기업과 일반기업은 분리하여 분석하여야 한다는 추가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들은 IPO에 투자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에게는 투자수익률을 제고할 수 있는 IPO의 선택기준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그리고 IPO발행 기업들에게는 공모가격에 미치는 요인들을 분석하여 적정한 공모가를 결정하는 원칙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시사점들을 제시하고 있다.


In this study, we throughly review the impact of the full revision of underwriting rules on the underpricing of IPOs(initial public offerings) in three aspects: First, we empirically test whether or not the degree of IPO underpricing can be reduced after the revision(Hypothesis 1); Second, whether or not the initial abnormal return of IPO after the registration on KOSDAQ can be reduced(Hypothesis 2); Third, whether or not the variables affecting IPO underpricing can changed(Hypothesis 3). The major results from the study in KOSDAQ markets are as follows: First, The full revision of the unwriting rules significantly reduced the IPO underpricing. Second, the revision of the rules results in the reduction of CARs(cumulative abnormal returns), but the degree of statistical significance was relatively low. Third, the revision of the rules significantly changed the set of variables affecting IPO underpricing. In particular, the above results were very apparent for the venture firms, but were not always the cases for non-venture firms, indicating that we need to separate venture firms from non-venture firms when we study the underpricing of IPO. From this study, we reach a conclusion that the full revision of underwriting rules in 2002 significantly influences on the degree of underpricing of IPO, cumulative abnormal returns of IPO when registered on KOSDAQ, and the factors affecting the underpricing of IPO. These robust results imply very important tips not only to the IPO investors in selecting IPOs for the purpose of realizing abnormal returns from the IPOs pool, but also to the IPO issuers for the purpose of setting the appropriate price of IPOs in the issuing marke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