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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한국 주식시장에서 CAPM과 베타가 장부가/시장가비율에 의한 가치프리미엄을 설명할 수 있는지를 검증하였다. 검증결과 한국 주식시장에서는 CAPM이 가치프리미엄들을 설명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Fama and French(2006)와 같이 한국 주식시장에서도 가치프리미엄이 CAPM과 관계없는 요인이라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 주식시장의 하락시장에서는 베타가 장부가/시장가비율에 의한 가치프리미엄(VmG)과 소규모 가치프리미엄(VmGS)을 약하게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한국 주식시장에서는 장부가/시장가비율에 의한 가치프리미엄과 CAPM 간의 비조건부 관계는 존재하지 않지만, 하락시장에서 가치프리미엄과 베타 간의 조건부 관계는 존재한다.


Ang and Chen(2005) show that the CAPM captures the value premium of the 1926 to 1963 period in the U.S. But Fama and French(2006) argue that the CAPM can not explain the value premium of the 1963 to 2004 period. This study examines both (1) whether or not the CAPM explains value premiums by book-to market ratio and (2) whether or not the beta in the bear market explains value premiums in the Korean Stock Market. This paper uses monthly firm returns for the January 1980 to June 2005 sample period. The empirical study shows that the CAPM can not explain the value premiums by book-to market ratios in the Korean Stock Market. But this paper finds a weak evidence that the beta in the bear market explains value premiums. This result implies that there is no significant evidence of nonconditional relationship between the CAPM and value premiums, but a significant evidence of conditional relationship between the beta and value premiums in bear mark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