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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쓰기 교육 내용의 구조라는 틀에서 쓰기 교육에서 다루어야 할 지식의 범주를 탐색하였다. 전통적으로 지식은 교육 내용과 동의어로 다루어져왔으나, 이 글에서는 지식이 교육 내용의 하위 범주를 구성하는 요인으로 다루었다. 그리고 교육 내용의 또 다른 범주로서 기능(機能) 범주를 설정하였다. 지식 범주에는 명제적 지식과 방법적 지식이 포함되고, 기능범주에는 학습 기능, 사고 기능, 반성 기능, 소통 기능이 포함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 글에서는 교육 내용이 상위 위치를 점하며 지식과 기능이 하위 범주를 이루는 것으로 보았다. 이러한 관점은 쓰기의 교육 내용이 지식으로만 구성되는 것이 아니라, 쓰기의 실제적 적용과 관련되는 기능이 포함된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를 통해서 쓰기 교육의 실제성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쓰기 교육에서 다루어야 할 지식의 성격과 경계가 모호한 데에서 비롯되는 문제를 극복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긍정적이다. 지식은 지식대로 성격과 경계를 명료하게 하면서도 쓰기 교육이 포함해야 할 수행성과 실제성도 포함할 수 있기 때문이다.


This paper explore the category of knowledge to be taught in writing instruction, relating to the structure of educational contents. Tradition- ally, the knowledge of writing have been equivalent to instructional contents. But this paper conclude the knowledge consists of the contents structure. There are two factors in the structure of instructional contents, the one is the knowledge, and the other is the function of writing. The function is regarded as an important factor in this paper. The knowledge category make up of declarative knowledge and procedural knowledge, and the function category consist of learning function, thinking function, reflective function, and communicative function. The conclusion this paper is that contents structure have two factor, the knowledge and the function. This standpoint is positive to enlarge of performance-based writing contents, and to clear nature of knowledge to be taught in writing instruc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