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close

이 글은 일제 강점기 하에 소통된 단가 가창자에 대한 연구이다. 단가는 판소리 허구가로 알려져 있으며, 이에 따라 연구 방향도 판소리와 결부되어 진행되었다. 그러나 본고에서는 일제 강점기에 소통된 단가에 주목하면서 특히 가창자 유형을 시대별, 영역별로 살펴보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하여 유성기음반에 단가를 취입한 가창자를 1900년대부터 1940년대까지 10년주기로 살폈다. 또한 잡가집에 소재한 단가 가창자에 주목하였으며, 경성방송국 국악방송에 출연하거나 방송된 단가를 중심으로 가창자의 유형과 특징을 분석하였다. 나아가 민요 현장에서 단가를 민요화하여 부른 가창 집단을 민요집과 한국민요대관(한국학연구원)의 자료를 중심으로 살폈다. 그 결과 초기 단가 가창자는 판소리 명창 중심으로 불려졌으며, 이후 차츰 여성 가창자9주로 권번 출신)가 단가 가창에 가담하였으며, 1940년대에 이르게 되면 남성보다 여성 단가 가창자가 절대적으로 우세를 보임을 살폈다. 또한 단가가 판소리 허두가로 불려지다가 역시 차츰 가야금 병창이나 창극과 병행하여 소통되었으며, 후에는 단가 단독 연행 형태가 다수 출연하게 됨을 파악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research the singer state of ‘Danga’(短歌)-especially under the Japanese imperialistic rule. As you know, 'Danga'((短歌) is known as the precedeing song of ‘Pansori’. But ‘Danga’ has not been studied in the year of 1900-1940, specially in the field of singer and text which was sung. The result are as follows; 1. In phonograph record, the singer of ‘Danga’ was the famous singer of ‘Pansori’. But by the passage of time, type of singer was widered from well-known singer to a singing girl(gisaeng). Many of Them were song 'Danga' with a gayageum(twelve-stringed Korean harp). And at first, the singer had been sung the ‘Pansori’ and ‘Danga’, But later, many singer of ‘Danga’ cut a record with another song. 2. In the book of ‘Japga’, about the singer of ‘Danga’ appeared a litter. But some book recorded the information of singer who is unknow. 3. Singer of ‘Danga’ also appeared the korean music stage of Kyungsung broadcast from 1926 to 1940's. At first, ‘Danga’ was played with ‘Pansori’ or with a Gayageum, Changgeuk(Korean classical opera). But by the time passed, it was sung with separateness. 4. Many people also studied and song the ‘Danga’ as folksong style when they played with another fellows in there vill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