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close

목적 : Tumor necrosis factor α(TNFα)는 진폐증의 발병과 진행에 관여하는 중요한 사이토카인이며, TNFα gene promotor의 다형성 유전자인 TNF2는 TNFα의 생성증가와 기관지 폐포 염증의 악화에 관계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TNF2 대립유전자의 빈도가 탄광부 진폐증의 발생과 관계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진폐증 환자 80명과 대조군 54명으로부터 얻은 혈액에서 단핵세포를 추출하여 NcoⅠ에 의한 TNFα 유전자를 분석하여 유전자형 분포를 비교하였다. 결과 : 진폐증 환자의 TNF2 대립유전자의 빈도는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높았다(진폐증 환자군 20.6%, 대조군 10.2%). 그리고 진폐증 환자군을 TNF1 군과 TNF2(heterozygote 포함)군으로 나누어 단핵구에서 TNFα가 자발적 또는 LPS 자극에 의해 분비되는 양을 측정한 결과, TNF2 군에서 분비량이 많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그러나 단핵구를 LPS로 자극하였을 때 TNF2 군에서 TNFα 분비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결론 : -308 TNF2 대립유전자의 존재가 탄광부 진폐증 발생에 유전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그러나 이러한 관계를 보다 명확히 알기 위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야 하며 이를 위하여 향후 초기 진폐증 환자에 대한 추적 조사가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Objectives : This study was performed in order to investigate the frequency of the TNF2 allele in patients with coal workers pneumoconiosis (CWP). Methods : We compared the genotype distribution of TNFα gene promoter polymorphism between 80 CWP patients and 54 healthy controls. Results : The results were as follows: 1. The rare allele TNF2 was significantly more frequent in CWP patients (20.6%) than in controls (10.2%). 2. The spontaneous or LPS-induced release of TNFα from the peripheral monocytes was slightly increased in the TNF2 group, but these values were not significantly different between groups. 3. In the CWP TNF2 group, the increase of LPS-induced TNFα release was significant in comparison with that of the controls. Conclusions : From the above results, we suggest that the TNF2 allele is strongly associated with susceptibility to CWP develop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