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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본 연구는 혈액투석을 받고 있는 만성신부전 환자의 혈중 알루미늄 농도와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그리고 투석과정에서 알루미늄의 제거 유무를 알아보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방법 : 부산지역의 1개 대학병원 신장내과에서 만성신부전으로 투석을 받고 있는 환자 56명을 환자군으로, 만성질환이 없는 건강한 성인 155명을 대조군으로 선정하여, 설문조사와 혈중 알루미늄 농도, 신장기능검사, 혈색소 등의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정수 전후와 투석 전후의 투석용액의 알루미늄 농도를 정량하였다. 결과 : 만성신부전 환자의 투석 전 혈중 알루미늄 농도는 2.38±0.27 ㎍/dL로서 정상인과 알루미늄 제제 복용 소화성 궤양 환자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며(p<0.05), 혈중 알루미늄 농도에 영향을 주는 인자는 관찰되지 않았다. 투석 후의 혈중 알루미늄 농도는 투석전에 비하여 평균 15% 정도 감소되었고, 투석 후 투석용액 중의 알루미늄 농도는 증가되었다. 결론 : 혈액투석이 체내에 축적된 알루미늄 배설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알루미늄 함량이 낮은 투석용수를 이용하여 완벽한 정수를 한 후 투석용액으로 사용한다면 보다 효과적인 알루미늄 배설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Objectives :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investigate aluminum levels in blood and the factors affecting aluminum concentration; we also presented findings on aluminum clearance during hemodialysis in chronic renal failure patients. Method : We selected 56 patients with case of chronic renal failure and 144 healthy examinees as a control group. We analysed aluminum concentrations in their blood, water and dialysis fluid. Results : The blood aluminum concentration in the 56 patients was 2.38±0.27 ㎍/dL, about 4 times higher than that of the control group (p < 0.01). Blood aluminum concentrations were not affected by factors such as creatinine, BUN, hemodialysis duration, iron, and drinking water. After hemodialysis, blood aluminum level were decreased by about 15% and the aluminum concentration in the dialysis fluid was increased. Conclusions : Blood aluminum levels were significantly high in the chronic renal failure patients; and hemodialysis helped the patients to excrete aluminum. Authors suggest that a purified dialysis fluid containing a lower aluminum concentration would facilitate aluminum excretion in hemodialysis pati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