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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문화재 학습에서 문화재와의 체험적으로 만난다는 것의 성격과 이를 위한 교육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이를 위하여 본 논문은 문화재와 체험의 성격을 이론적으로 분석하고 이에 기반하여 논의를 전개하고 있다. 그 논의결과는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문화재와의 체험적 만남이란 문화재가 담지하고 있는 삶의 의미와 형식, 정신적, 심미적 가치 그리고 독특한 취향과 정서 등을 의미와 오감을 통하여 경험하여 나와 융합되는 만남을 의미한다. 이러한 만남은 무매개성(직접성), 주객의 통일성, 무관심성, 삶의 의미 연관성, 시간성, 실천성 등을 특징으로 한다. 이러한 문화재와의 체험적 만남을 위한 교육방법을 앞의 분석에 기반하여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준비단계로 여기서는 체험계획 세우기, 체험할 문화재에 대한 배경지식 갖기, 느낌 연습하기 활동들로 이루어진다. 준비단계는 체험이 발생할 수 있는 실제적 배경을 형성한다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 둘째, 체험단계에서는 자신이 체험하고자 계획했던 문화재를 무심한 마음으로 대하기, 느끼고 상상하기, 주변사람들과 그 문화재에 대하여 대화하고 질문하기 활동들이 이루어진다. 셋째, 표현단계에서는 자신이 체험한 바를 표현하는 단계이다. 이때 표현은 시, 노래, 사진, 글, 기행문 등과 같은 다양한 방식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여기에는 인지적인 측면과 정서적 측면이 함께 융합되어 나타나도록 유의해야 한다. 위 논의는 문화에는 양적으로 표현되지 않는 질적 측면이 있으며 이는 엄밀한 과학적 접근보다는 정서적, 심미적 접근을 요구한다는 것을 함축하고 있다.


The Nature and Teaching Method of Experiential Encounter with Cultural Assets : The Qualitative Aspects of Cultural Awareness Jang, Won-Soon(Gong-Ju National University of Education) The Purpose of this article is to searches for the nature of experiential encounter with cultural assets and constitutes teaching method for these encounter that can be used in classrooms. That results are as follows. The experiential encounter with cultural assets means the condition in that form and meaning of life, spiritual and esthetic values, emotions and tastes immanent in cultural assets are in harmony with the subject through meaning and senses. these encounter are characterized by immediate connection, disinterestedness, unity of subject-object, connection with life's meaning, temporality, practicality etc. The teaching method for these encounter is constituted of three stages. The first, preparatory stage consists of activities, that is, planning of experiential encounter, making of background knowledge about cultural assets, exercising of feelings. The second, experiential stage consists of activities, that is, seeing and feeling cultural assets in disinterested mind, imagination and dialogues with other people. The third, expressive stage consists of activities, that is, expressing of feelings. That feelings can be expressed various ways, that is, poetry, song, picture, literature, letters, travel sketches. But, it is impotent that both cognitive aspect and affective aspect are expressed harmoniously in them. This article suggests that culture have qualitative aspects, not revealed in quantitative aspects. Therefore, in order to comprehend these aspects of culture, affective and esthetic approaches are reques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