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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본 연구는 뇌․심혈관질환으로 요양 신청한 근로자들에게서 업무상 질병 인정 여부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파악하고, 이들의 특성을 분석하여 뇌․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방법: 1998년과 1999년 경인지역 3개 근로복지공단에 뇌․심혈관질환으로 요양신청한 386명 가운데 분석 가능한 369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재해조사 복명서를 기초로 하여, 일반적특성, 재해 관련 특성 및 과거병력을 조사하였으며, 업무상 질병 인정 여부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생존자 96명중 전화 면접 조사가 가능했던 72명을 대상으로 직무 스트레스 관련 요인을 조사하였다. 직무 스트레스는 업무요구도, 지적 결정권 및 개인적 시간의 자유도로 나누어 조사하였다. 결과: 369명 가운데 167명이 업무상 질병으로 인정받았으며, 인정 여부와 무관하게 연구대상자 가운데 62%가 한가지 이상의 뇌․심혈관계 질환의 위험 요인인 질병을 갖고 있었다. 특히 고혈압은 전체 연구대상자의 53.9%에게 존재하였다. 인정 여부를 종속변수로 한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사망하여 요양 신청한 경우가 생존한 경우보다 요양 승인의 비차비가 26.4로 요양이 승인될 가능성이 높았다. 작업조건의 변화가 있는 경우는 6.5배, 작업장에서 발생한 경우는 4.9배, 여자는 남자보다 4배, 야간 작업이 있었던 경우는 2.9배, 근무시간 중 발생한 경우 2.5배 그리고 과거력상 뇌․심혈관계 질환 관련 병력이 없는 경우는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1.8배 더 많은 요양 승인을 받았다. 전화 면접을 통한 직무스트레스를 조사한 결과 개인적 시간의 자유도가 낮을수록 업무상질병 인정을 더 많이 받았지만, 로지스틱 회귀 분석 결과 직무 스트레스는 업무상 질병 인정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했다. 결론: 뇌․심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위험 요인 가운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고혈압을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고, 업무상 질병 여부를 판단하는데 있어 보다 객관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과로나 스트레스에 좀더 큰 비중을 두어야 한다.


Objectives: This study was performed to analyze the factors that affect the decision to approve workers compensation claims for cerebrovascular and cardiovascular diseases and to analyze the worker characteristics. Methods: Three hundred, sixty-nine cases were collected based on the workers compensation records of three Seoul and Incheon Regional centers of the Labor Welfare Corporation between 1998 and 1999. They contained the general characteristics, injury information and past medical histories. The x2-test and logistic regression were performed to investigate the factors affecting the approvals. Seventy-two survivors were surveyed by telephone for job stress. Job stress was surveyed in three parts: job demands, decision latitude and personal free time. Results: Of the cases, 167 obtained approval from the Corporation; the others did not. Regardless of approval, 62% of all subjects had more than one of the cerebral and cardiovascular risk factors. Especially, 53.9% of subjects had hypertension. According to the logistic regression, the fatal cases had a higher approval rate (OR=26.4, CI=9.13-76.22). The cases with working condition change (OR=6.5, CI=3.45-12.07), accidents on worksite (OR=4.9, CI=2.39-10.07), female (OR=4.0, CI=1.21-13.3), accidents at night duty (OR=2.9, CI=.156-5.39), cases occurring on duty (OR=.25, CI=1.34-4.72) and cases without past disease history (OR=1.8, CI=1.02-3.36) also had higher approval rates. Telephone survey found that the approval rate increased with decreasing freedom of personal time schedule. However, the logistic regression revealed that job stress didnt affect the approvals. Conclusion: To prevent cerebrovascular and cardiovascular diseases, the most important aspect is to control hypertension which is the most common risk factor among the victims. Moreover, job stress and over working should be considered in the just approval of the workers compensation clai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