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close

본 연구는 제7차 교육과정에 기초한 초중등학교 「체육」교과서 내의 ‘우리나라 민속무용’단원만을 집중적으로 분석하여 초중등학교간의 연계적인 학습으로써의 가치에 초점을 두며 고등학교 무용교육으로 나아가기 위한 발판으로써 통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고 있는지에 주목하고자 하였다. 따라서 교과목표체계와 내용체계 면에서 연계성을 갖고 있는지에 대해 살펴보고, 학습자의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시키는데 있어서의 문제점을 지적하여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또한 제8차 교육과정 개정의 기초자료로써의 역할을 하고자 한다. 분석 결과, 초중등학교 학년별단원별로 학습목표가 비현실적이며 구체적으로 세분화되어 있지 않았고, 학년별 목표의식의 차별성이 없음을 알 수 있었다. 구체적으로 초중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된 민속무용의 프로그램의 선정에 있어서도 동일하며, 학습목표 또한 구체화되지 않았고, 학습자의 발달과정을 고려하지 않은 목표 및 내용 선정 그리고 나열식의 교과서는 단원의 소개에 그칠 뿐 예술교육으로써의 가치와 목표에 부합되지 않는 내용 수록으로 문제점이 지적되었다.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교과서에 수록되어 있는 우리나라 민속무용은 학생들의 흥미를 고려하지 않은 기능중심의 교과 내용으로 편성되어 있으며, 우리나라 민속무용의 특성인 함께 어우러지고 흥겹게 즐기기 위한 목표에 부합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학교 교과내용이 초등학교 교과내용을 그대로 수용함으로써 다양한 경험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교육목표와는 비교되는 내용 편성이라 할 수 있다. 이렇듯, 단편적인 내용의 반복학습은 학생들의 학습욕구를 저하시키며 중학교 교과서마다 일관되지 않은 내용들은 학생들로 하여금 개념의 혼란을 가져다주었다. 따라서, 초중학교 무용교육과정간의 연계성을 갖도록 목표설정과 내용 선정에 타당한 근거 및 기준점을 마련하여야 하며, 학습자의 발달상황에 맞는 단계적이고 체계화된 수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교과서의 개정이 요구된다. 첫째, 목표체계 면에서는 성장발달 단계에 따른 적합한 목표설정으로 학습자의 성취기준을 높여주며, 흥미위주의 교육내용으로 편성해야 할 것이다. 둘째, 내용체계 면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선이 시급하며, 교육프로그램화 시킬 수 있는 민속무용의 발췌도 함께 이루어져야 하겠다. 따라서 학년별로 세 단계 - 기초기본진보 단계를 나누어 단원별차시별 목표 설정과 내용 편성에 적용하여 학습체계가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A study on the Continuity in " Korean folk dances" in the 7th Education Program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