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close

강박장애는 강박 사고와 강박행동을 특징으로 하며 예 전에는 매우 드문 질환으로 여겨져 왔으나 최근에는 평생 유병율이 3.3%까지 보고되는 비교적 흔한 질환으로 알려 져 있다.1) 최근 강박장애의 신경생물학적 기전 및 증상의 특징들에 대해서 많은 연구 결과들2-4)이 발표되면서 강박 장애는 동질적인(homogenous) 질환이라기 보다는 비동 질적인(heterogenous) 질환군이라는 견해가 분명해지고 있다.5,6) 성별에 따른 강박장애의 차이에 대한 이해를 통해 강박 장애를 보다 깊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여성과 남성은 신체의 크기 및 모양뿐 아니라 뇌의 크기나 발달과정에 이 르기까지 다양한 차이가 존재한다. 이러한 성별에 따른 신 체생리학적인 차이로 인해 성별에 따라 서로 다른 특이적 인 질환이 발현될 수도 있으며, 각각의 임상 양상, 치료반 응, 예후 또한 다를 수 있다.7) 이 주제는 매우 흥미로운 부 분이긴 하나, 강박장애의 경우 최근에서야 남녀 성별에 따 른 질환의 특성을 규명하려는 시도들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성에 따른 강박장애의 임상양상 및 여러 생물학적인 특성, 특히 여성 강박장애의 임상적인 특 성과 치료적인 측면을 중심으로 고찰하고자 한다.


This article reviews clinical characteristics, neurobiological aspects and treatment strategies in female patient with obsessivecompulsive disorder (OCD) compared to male. Female with OCD had a later age of onset and different patterns of OCD symptomatology and comorbidity. Female with OCD showed more favorable course and also reported more frequently stressful event in preceding OCD onset. The onset or worsening of OCD was related to female reproductive cycle events, especially at menarche and postpartum. There is a paucity of investigation regarding gender difference in treatment response in OCD. It has been suggested that gender may contribute to the clinical and biological heterogeneity of OCD and also sexually dimorphic pattern of genetic susceptibility to OCD may be present. (J Korean Neuropsychiatr Assoc 2006;45(2):93-99)


키워드close

Female· Obsesive-compulsive disorder· Clinical characteristics· Treatment respon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