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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우리나라 직장성인과 그 배우자를 대상으로 C형 간염 바이러스 항체양성자 유병률을 조사하고 우리나라 인구를 표준인구로 하여 연령을 표준화시킨 C형 간염 바이러스 항체양성자 유병률을 제시하고자 하였고, 업종별 C형 간염바이러스 항체양성자 유병률의 차이가 있는지를 조사하고자 하였다. 방법 : 2001년 1월부터 12월까지 서울 경기지역 20세 이상, 60세 미만의 직장성인 및 그의 배우자 29,278명(남 20,240명. 여 9,038명)을 연구대상으로 제3세대 HCV 항원을 이용한 면역방사계수측정법(Immunoradiometric assay, IRMA)으로 Anti-HCV를 검사하였다. 결과 : 직장인의 C형 간염 바이러스 항체양성자 유병률은 대상자 29,278명 중 25명에서 양성반응을 보여 1000명당 0.9명(95% CI: 0.6~1.3)의 유병률을 나타냈다. 연령에 따른 유병률은 20대, 30대, 40대, 50대에서 각각 1000명당 0, 0.5, 1.3, 4.2명으로,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유병률이 증가하였다. 또한 우리나라 직장성인 20세이상 60세미만 인구에 있어서 연령표준화 C형 간염 바이러스 양성자 유병률은 1000명당 1.3명이었다. 직장인 수진자중 업종별 C형 간염 바이러스 항체양성자 유병률은 건설업이 1000명당 1.9명(95% CI: 0.5~7.0), 금융업이 1000명당 1.7명 (95% CI: 0.7~3.9), 통신업이 1000명당 1.2명(95% CI: 0.2~6.6)이었으며, 업종별 C형 간염 바이러스 항체양성자 유병률은 차이가 없었다(p>0.05). 결론 : 직장 성인을 대상으로 한 본 연구에서 anti-HCV 유병률은 기존의 공혈자나 건강건진 수검자나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비해 낮은 유병률을 나타냈으며, 외국의 연구보다도 낮은 유병률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대상자가 직장성인만을 대상으로 하였기 때문에 불결한 마약주사 등 C형 간염 바이러스 위험요인에 노출될 가능성이 낮은 집단인 점이 기존의 연구들에 비해 유병률에 비해 낮게 나온 것으로 판단된다.


Objective: This study was performed to determine the prevalence and age-adjusted prevalence of anti-HCV antibody among the employees and their partners in Korea, and whether prevalence varies with job type. Method: The blood serum of 29,278 people, employees and their partners aged between 20 and 60 residing in Seoul or Kyung-gee province, were tested with Immunoradiometric Assay (IRMA) method using third generation anti-HCV serum. Results: Twenty-five among the 29,278 people tested positive; a prevalence rate of 0.9 per 1,000 (95% CI 0.6-1.3). The prevalences of different age groups were 0, 0.5, 1.3, and 4.2 per 1,000 among the subjects in their 20s, 30s, 40s and 50s respectively, which shows the increasing rate of prevalence with age. Age adjusted prevalence among employees was 1.3 per 1,000. The prevalences among different kinds of job were 1.9 per 1,000 (95% CI: 0.5~7.0) for construction, 1.7 per 1,000 (95% CI: 0.7~3.9) for finance, and 1.2 per 1,000 (95% CI: 0.2~6.6) for telecommunication. No significant statistical difference was found in the prevalence according to job type(p>0.05). Conclusions: Employees in Korea showed a lower prevalence rate of anti-HCV antibody than that of blood donors, health screening examinees and the general population. This result is in line with that of other studies abroad and is considered to be because employees may have lower rates of Hepatitis C risk activities, such as needle sharing, than unemploy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