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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국내 스포츠윤리의 이슈와 논쟁을 중심으로 다양한 입장을 알아보는데 있다. 특히 프로여자농구선수의 유니폼과 성차별 문제, 여자국가대표 쇼트트랙 선수와 폭력 문제, 국가대표 수영선수 장희진 선수와 공부 문제 등으로 세분하여 문제의 핵심을 찾아보았다. 국내 스포츠윤리의 이슈와 쟁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대안 두 가지를 제시하였다. 첫째, 경쟁정신과 놀이정신의 조화가 필요성을 알아보았다. 운동선수 자신이 하는 일이 생존을 위한 일이 아니라 놀이로서 즐겁게 할 수 있다면 그보다 더 좋은 일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현재 경쟁정신 때문에 빠름만을 강조하고 경쟁적 인간을 지향한다. 이 때문에 운동선수의 삶을 황폐화 시킬 수 있다. 왜냐하면 선수들을 계속 기록과 승리를 위해 몰아세워야 하기 때문이다. 둘째, 몸닦달에서 몸 닦기에로의 전환의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운동선수에게 운동은 일종의 몸 공부라고 할 수 있다. 몸 공부는 몸 닦기와 몸닦달로 나눌 수 있는데 몸 닦기는 몸과 마음의 공부이고 몸닦달은 몰아세워 착취하는 공부이다. 공부는 마음을 닦는 수양공부이기 때문에 몸닦달보다는 몸 닦기에서 찾아야 한다. 자신의 인격을 세우기 위해서 몸을 끊임없이 닦는 것이다. 보이는 때만을 닦고 보이지 않는 마음의 때를 닦지 않는다면 운동선수 개인의 인격적 성숙은 기대하기 어렵다. 마음의 때를 닦아야 마음의 순수성을 유지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마음의 때는 사욕에 해당한다. 승리, 권력, 부, 명예 등을 잡기 위해 마음의 때는 자꾸 마음을 흐리게 하여 자신을 볼 수가 없게 만든다.


Sport Ethics: Issues and Alternativ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