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close

국내에서 폐결핵의 유병률은 아직도 높지만 식도 결핵, 특히 원발성 식도 결핵은 매우 드물다. 76세 남자 환자가 연하곤란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식도조영술과 상부위장관 내시경에서 식도 궤양과 식도 내강의 협착을 보였으며 흉부 전산화 단층촬영에서 식도주위 림프절의 확대가 관찰되었다. 식도 종양으로 생각하고 내시경적 생검을 시행하였으나 만성염증 소견 외에 특이 소견이 없었다. 심한 식도협착에 의한 연하곤란의 개선 및 정확한 진단을 위해 수술을 시행하였다. 수술 후 시행한 조직검사에서 원발성 식도 결핵으로 확진되었으며, 이후 항결핵제 치료로 호전된 증례를 경험하였기에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Pulmonary tuberculosis is still endemic in Korea, but esophageal tuberculosis, especially primary esophageal tuberculosis, is very rarely seen. A 76-year-old male is presented dysphagia. The clinical presentation, barium swallow study, and chest CT were suggestive of carcinoma of the esophagus. Findings that can suggest the diagnosis are enlarged lymph nodes, ulceration, and luminal narrowing. The major differential diagnosis was primary esophageal tuberculosis. This was not excluded on biopsy obtained at endoscopy. Operation was done for severe dysphagia and exclusion of malignancy. The patient was finally diagnosed as primary esophageal tuberculosis. (Korean J Gastrointest Endosc 2002;24:147-151)